여수 낭만 가마솥 치킨! 후기~

 

여수 낭만포차를 구경하고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길!
자전거로 이동하는데 많은 비가 내린다.
서시장의 거북선치킨을 먹으러 가려했으나..... 비도 오고 너무 멀다!
근처 야외에서 먹을만한 식당이 눈에 들어온다.

 

 

자전거 여행에서 가장 곤란스러운 상황은 비 오는 날씨!

나 혼자만 이동하면 비쯤이야 좀 맞아도 괜찮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며 비 맞으면 큰일이다.

근처 식당을 찾다! 국민 음식이며, 아이들이 무난이 먹을만한 치킨집으로 들어가 본다. 

 

 

 

가마솥후라이드는 조각을 낸 통닭이고, 가마솥통닭은 통으로 튀겨 간장소스를 바르고 찢어주시는 치킨이라 하시더군요. 통닭집에 왔으니.... 자르지 않은 통닭으로 한 마리 주문해 보았습니다. 

 

 

주문하고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 통닭이 도착했습니다. 간장양념은 약간 느끼할 수 있는 치킨을 짭조름하게 잡아주더군요.

후라이드와 함께 마실 막걸리 주문! 막걸리는 없음;;;ㅎㅎ

맥주 한병도 주문!

 

 

통으로 튀겨서 자른 치킨이라 자른 부분은 부드럽고!

껍질 부분은 간장 소스를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바삭하더군요.

 

 

통닭 한 마리를.... 너무 빨리 해치워 버렸습니다.

그래서 한 마리 추가! 맛도 괜찮고... 내리던 비가 아직 멈추지 않아서;;;ㅎㅎ

 

 

통닭 2마리를 다 먹을 때쯤 비가 멈추어 숙소로 이동!!

바삭한 튀김옷과 간장소스가 상당히 잘 어울려서... 그릇에 떨어진 튀김가루를 계속 주어 먹게 되더군요.

 

 

통닭은 초벌구이를 하고서 주문이 들어오면 한 번 더 바삭하게 튀기는 방식이더군요.

 

 

여수 자전거 여행 중 우연히 만난 통닭집! 

비 오는 날 식당 야외테이블에서 통닭을 맛보며 여수 밤바다 운치를 즐기기 좋은 식당이더군요.

 

 

여수 밤바다를 보며
야외 테이블에서 치킨을 즐기기 좋은 식당입니다.
치킨맛은 간장소스와 튀김옷의 조합이 꽤 좋은 통닭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