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누각 죽서루!

어느 지역이든.... 그 지역의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누각이 있다.
오늘은 삼척 오십천과 태백산의 경관을 관람하는 누각! 죽서루에 방문해 보았다.

 

 

삼척에서 조금 이른 시간 산책하다... 방문하게 된 죽서루! 오픈 9시 오픈하여... 조금 대기하면 오픈시간이라.. 대기하고 구경하기로 하였다. 죽서루 주차장 전면부에... 튀밥집이 눈에 들어온다.ㅎ

 

 

죽서루에 방문하였으나... 아직 오픈하지 않았다. 오픈은 9시!!ㅎㅎ 잠시 대기한다.

죽서루에는 연등천장과 우물천장이 있다고 한다. 우물천정은 아파트 거실에 있는 천정으로 움푹 우물처럼 들어간 천정 모양이다. 하지만.... 연등천장!? 무슨 천정일까? 처음 들어본 단어이다. 연등천정을 찾아보니... 한옥에 구조물이 드러난 천정 형태인... 마감이 없는 천정을 뜻한다고 한다. ㅎㅎ

 

 

 

입구에 준비된 관광안내 책자를 읽으며 기다렸다. 9시가 정각에 죽서루 정문이 오픈되었다. 

 

 

한옥 건축물의 대표적인 마당!! 난 이 마당을 좋아한다. 마당 중간중간에 디딤돌이 눈에 들어온다.ㅋㅋ 이런 디딤돌이 있는 잔디 마당에서는 축구하기 어렵다.ㅋㅋ

 

 

죽서루 오른쪽 입구에는 출입금지 안내문이 보였다. 왼쪽의 위 출입문으로 죽서루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다른 한옥 건축물과 다른 죽서루만의 특징은... 바로 기초 구조물이다. 건축물의 가장 중요한 부위는 바로 기초!! 기초가 튼튼해야 건축물이 튼튼하다. 대부분의 건축물의 기초는 건축물에 맞추어 설계되고, 그 건축물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 기초가 설치된다. 하지만 죽서루에는 기초가.... 기존 암석 위 기초가 형성되어 있다. 

 

 

죽서루 입구에는 "신발을 꼭 벗고 관람"하라는 안내문이 보인다. 안내문 보다,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바로 한편에 준비된 신발이다. 신발을 놓여 있으나!! 안내문 보다 이리 놓인 신발에 맞추어 나도 신발을 놓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서루 천정에는 안내 현판? 이 있다.

 

 

죽서루 한편에 위치한 한옥건축물!! 바로 화장실이다. ㅎㅎ

 

 

오래된 건축물에는 항상!! 보호수가 있다. 보호수는 은행나무?라고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회화나무!! 삼척의 수목이 회화나무인가 찾아보니... 아니다.ㅋㅋ

 

 

죽서루...
삼척 산책코스로 좋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