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북 현대 FC가 우승한지도 벌써 2달 가까지 지났지만 그 우승의 기쁨이 아직도 남아있을 정도로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전북 현대 홈경기 안내 문자에서도 "K리그 역전 우승을 위해 전주성에서 팬 여러분들의 힘을 함께 모아주세요!"라는 문자를 보냈을 정도로 우승은 물건 나 갔다는 생각이 들었고.... 올해 마지막 경기나 보며 사은품으로 전북 현대 스티커나 받아오자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많은 비와 우승이 희박하다는 생각에서 인지!! 평소보다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경기장 입구에는 신형민 선수와 최철순 선수가 신형 그렌저 포토존 앞에서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경기장에 방문했으면 포토타임을 갖는 건데, 아이는 우천으로 인해 집에서 경기를 보기로 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