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Xiaomi), 오포(OPPO), 비보(Vivo)는 공급업체에 향후 몇 분기 내 스마트폰 공급이 기존 계획 대비 약 20% 감소할 것이라고 개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당초 2022년 스마트폰 2억대 공급 목표를 세웠으나 이후 공급업체에 1억 6000만~1억대로 감축하겠다고 통보했다고 19일 닛케이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Vivo와 OPPO도 4월부터 6월까지, 7월부터 9월까지 주문량을 약 20% 줄였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중국 시장 점유율이 작은 다른 기업들은 생산 계획에 큰 변화가 없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2억 7000만 대 이상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 수치보다 약간 높은 수치라고 소식통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