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오픈한 중식당 하오차이입니다. 식당이 일요일 휴무여서, 토요일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지난번 짬뽕?이 괜찮아서 아이와 함께 짬뽕 한 그릇 먹으려고 방문했네요. 지난 방문에는 메뉴가 간략해서 좋았는데.... 새로운 메뉴가(콩국수? 군만두, 물만두, 깐풍육, 짬짜장) 추가되었네요. 중식당에서 콩국수는 좀 안 어울리는데, 요즘 중식당에서 콩국수를 하는 곳이 많이 보이더군요. 식당 한곳에서 여라 가지 메뉴가 나오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전 중식당은 중식 메뉴 몇 가지만(짜장, 짬뽕, 볶은 밥, 탕수육과 요리 한두 개 정도) 맛있게 나오는 곳이 좋더군요. 아이와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짬뽕 곱빼기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밑반찬으로 단무지, 양파, 김치가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