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를 자전거로 돌아다니며 들렸던 크레페 전문점(오 쁘띠 그렉 Au P'tit Grec)입니다. 오후 3시경이라 다른 식당은 손님이 거의 없었으나 유독 이 크레페 전문점에 사람이 많아서 들렸던 곳이네요. 주문하려고 메뉴판을 보았더니.... 무슨 메뉴가 이렇게 많은지;; 사진이라도 있으면 참고해서 주문하는데 사진까지 없으신 주문하기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한참을 가게 앞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걸 주문하는지 구경하다. 가장 기본적인 맛을? 느끼고 "Jambon de dinde Fromage"를 주문했습니다. 햄+칠면조?(치킨 비슷함)+치즈와 양파가 조금 들어가 있고 가격은 5유로(6,500원)이네요. 주문하니.... 미리 준비해둔 얇은 팬케이크를 불판에 올려놓고 치즈를 듬뚝 올려주시더군요. 치즈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