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체계산 출렁다리를 구경하고 순창군 농특산물 판매장에 들러보았습니다. 늦은 점심도 해결할 겸, 순창군 특산물도 구경할 겸 방문해 보았는데.... 두릅을 숙회로 먹는 게 아니라 두릅전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순창 적성면에서는 두릅전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두릅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초장에 먹는 숙회로는 먹어보았지만, 두릅을 이용해서 전은 생소하기도 하도 다른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늦은 점심이기도 해서 컵라면도 2개 추가! 순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강천산 쌀 막걸리도 주문하고 싶었지만 운전해야 해서 패스! 두릅전은 간장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숙회로 먹었을 때와 색다른 맛이 느껴지더군요. 숙회로 먹는 두릅은 약간의 씁쓸한 맛이 느껴지는데, 전으로 만들 두릅은 고소함이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