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춘포에 위치한 싱그랭이 버섯 칼국수를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춘포는 일제강점기 시기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춘포도 둘러볼 겸 칼국수도 먹을 겸 춘포로 향했습니다. 춘포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며 버섯 칼국숫집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 메뉴판을 스캔해주고 가장 기본 메뉴인 버섯칼국수 2인분은 주문했습니다. 왕만두를 함께 주문하고 싶었지만, 저녁 먹기 이른 시간에 방문하였고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주문하지는 않았네요. 옆 테이블의 왕만두만 구경^^ 옆 테이블 왕만두 맛있어 보이더군요.ㅎㅎ 버섯칼국수를 주문하고 잠시 후 밑반찬으로 배추김치, 물김치, 깍두기와 함께 버섯칼국수가 나왔네요. 버섯과 미나리가 듬뿍 들어있고 육수는 얼큰하다기보다는 담백함이 느껴지는 육수였네요. 어느 정도 채소를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