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여행에서 마지막 식사 장소로 정한 중동 어묵집입니다. 평소 떡볶이를 좋아해 자주 만들어 먹는 음식이기도 하고, 그 지역의 특색 있는 떡볶이를 맛보려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내려서 인지? 시간 때가 애매해서 그런지 식당 내부에는 손님이 한 팀도 없더군요. 식당 내 손님이 있으면, 다른 테이블 메뉴를 빠르게 스캔하고 메뉴를 선정하는데^^ 손님이 없어, 많이 나가는 메뉴를 물어보았습니다. 모두 잘 나간다고 하시더군요. 모두 잘 나간다는 말씀을 해주시면...... 대략 대표 메뉴가 없다는 대답처럼 들려서, 좋아하는 답변은 아닌데.ㅎㅎ 그냥 잘 팔리는 메뉴라도 알려주셨으면^^ 메뉴는 라볶이와 군만두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라볶이를 주문하면 즉석 냄비에 라면이 올라가서..... 꼭 라면을 주문한 느낌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