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이와 단둘이 떠난 제주도 여행이야기입니다.2017년 10월 8일 ~ 10일(2박 3일)벌써 1년 4개월이 지났네요.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며 가장 먼저 작성하고 싶었던 글인데 이제야 작성합니다.우선, 제주도 내 이동은 렌터카 보다 대중교통으로, 많이 걷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유모차 준비, 숙소와 관광지는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한 중심가로, 축구에 푹 빠져있던 아이가 좋아하는 축구 경기 관람을 전제로 여행 계획을 세웠습니다.제주도에 대중교통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여행하는데 큰 불편이 없었고, 모든 버스에 무료 와아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버스에서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네요. 1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