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아이가 나무에 오른다.... 체험 후기!

영구원(09One) 2022. 7. 12. 05:00
평소 자주 방문하는 덕진공원!!! 덕진공원에는 연꽃이 있다! 하지만 연꽃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호 생태숲 체험장이 더 유명하다. 

나에게는 건축물이 특이한 장소를 좋아한다. 덕진공원 야호 놀이터는 건축물도 마음에 들지만, 외부 조경이 특히 더 좋아한다. 놀이터의 중간의 언덕! 이 언덕으로 도서관(교육장) 물놀이 체험공간과 나무 놀이터가 공간이 구분된다. 동일해 보이지만, 아이들이 체험하는 공간은 전혀 다른 공간으로 인식해... 아이들이 이 공간 저공 간 이도 하며 놀기에 좋은 곳이다. 

평소 도서관의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아이들 책을 읽었던 공간인데... 오늘은 숲 속 놀이터에 나무 클라이밍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체험 공간으로 향했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 약 5미터 정도 올라가는 간단한 체험이라 생각했었는데... 그리 간단한 낮은 높이의 체험이 아니었다. 높이는 약 10m 이상은 돼 보이는 체험.... 나도 다리가 후들거려 올라가기 부담되는 체험이었다. 

체험하기 위해 아이들이 줄을 서야 하는데.... 성인들도 줄을 많이 서서 체험하고 있었다. ㅋㅋㅋ 나무를 올라가는 높이가 아이들 소꿉놀이 수준이 아니다 보니, 성인들도 도전하는 체험장 분위기였다.ㅋㅋ

아이들 앞에는 대학생쯤 보이는 성인이 체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성인도 나무를 끝가지 올라가는데.... 다리가 후들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무섭기는 무서운가 보다.

보호구를 챙겨서 작은 아이가 먼저 나무에 오른다, 잘 오른다. 이 정도 높이에 오르면 무섭다고 할 텐데... 나무 위에 종과 사탕을 가지고 내려온다.

https://youtu.be/90 Yg2 FZrSLs

덕진공원에 새롭게 오픈한 도서관도 괜찮고, 야호 놀이터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항상 아이들이 찾기를 위하고 머물며, 체험하기를 원한다. 이번 클라이밍 체험은 이번이 마지막이고, 다음 9월쯤 다시 체험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