るろうに 이야기

논산 관촉사(석조미륵보상입상 뒷태?)

영구원(09One) 2022. 4. 19. 05:00
논산을 여행하며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석조 입상이 유명하다 하여 방문한 관촉사입니다. 

어느 사찰이든 입구의 일주문!!! 일주문에 들어오면, 사찰에 들어왔다 생각이 드는데, 관촉사 일주문은 들어서면 마을에 들어온 느낌이 들더군요. 일주문에는 "반야산 관촉사"라는 문구로 위치와 장소를 알려주문 문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일주문을 통과하고 요금소가 보이는데, 개인 2,000원 관람요금을 징수하고 있더군요. 관람요금을 납부 후 관촉사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관촉사를 지키는 4개의 목조 천왕이 보이더군요. 천왕의 청소상태가..... 너무 먼지가 쌓여있어서.... 

관촉사는 그리 크지 않은 사찰로 입구를 지나면 바로 석조 계단이 보이더군요. 석조 계단으로 오르는 길!!! 공간에 대한 느낌이 상당히 좋더군요. 살짝 오르고, 평지, 살짝 오르고 평지!!! 계단을 오르며 위에는 무슨 공간이 있을까? 즐거운 상상을 하며 오르게 되더군요. 

논산의 특수성!!! 연무대 육군훈련소가 있어 "무사 퇴소 발원기도"를 접수하는 안내문이 보이더군요.ㅎㅎ 

관촉사를 방문한 이유 "석조 미륵보살입상"이겠죠!!  사진으로는 굉장히 크게 보았는데,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내가 찍은 사진으로 보니 또, 굉장히 크게 보이네요.  뒷 배경이 석산이라 그래서 그런지?ㅎㅎ

석조 미륵 보상 입상의 앞부분은 동굴동굴 하니 입체감이 있더군요. 그래서 뒤태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생각이 들어 뒷부분으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뒷부분은 납작한 모양이더군요. 

이런 석조 입상을 모면, 감상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생각하게 되더군요. 자료를 찾아보니 하체는 원래 그 자리에 우뚝 솟아 있던 원석으로 만들고, 상체는 계룡석으로 타 지역에서 가져왔다고 하네요.  그 외 눈에 들어온 석문!!!

논산 여행하며 가볍게 들리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