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전주 스마일 찹쌀 꽈배기 후기

영구원(09One) 2020. 10. 8. 05:00
전주 시내를 지나가는 길 꽈배기가 보여서 방문한 식당?입니다. 평소 호떡, 꽈배기, 어묵, 튀김집이 보이면 들리곤 합니다. 아이와 함께 지나가는 길 꽈배기가 보여 맛보려고 들렸던 스마일 찹쌀 꽈배기입니다.

꽈배기 외 팥 도넛, 핫도그 크로켓, 치즈볼 등 판매하고 있더군요. 간판에 꽈배기 전문점이라 꽈배기 3개 2천 원에 주문했네요. 주문과 동시에 미리 튀겨진 꽈배기 설탕에 묻혀서 주 포장해주시네요.

도넛 용 다양한 소스가 보이네요. 꽈배기를 맛보고, 맛이 괜찮으면 맛보려고 잠시 미루어 두고 꽈배기를 맛보았습니다. 꽈배기는 쌀짝 푸석한 느낌이 있었지만, 식감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좀 더 찹쌀 느낌이 나리라 생각했었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부드러운 맛보다는 빵에 가까운 식감이었네요.

바로 튀긴 꽈배기였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약간 식은 꽈배기라 그런지 식감은 그리 좋지는 않았네요. 최근에 먹어본 꽈배기 중 가장 맛있는 꽈배기는 삼척에서 먹었던 꽈배기 그리고 전주 남부시장의 꽈배기...... 내 인생 꽈배기는 전주 극장가 골목에 있던 전주 꽈배기(지금은 없어진 오래된 꽈배기.....)

꽈배기 3개 주문해서 맛있으면 다 먹고 추가로 팥 도넛을 추가 주문해서 먹으려고 했으나... 팥 도넛은 주문하지 않았네요. 전주 시내를 지나가며 한번 정도 맛볼 정도의 꽈배기....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