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들과 익산 서동공원/미륵사지 구경하러 떠났습니다.
마한관에 아이들 블록 맞추기와 간단한 전시관이 있어, 잠깐 시간 때우기 괜찮아요.
서동공원을 구경하니, 점심시간이 다 되었고 아이가 짬뽕이 먹고 싶다 해서 들어간 중식당입니다.
익산 금마면 시골마을에 위치한 중식당 만리향입니다.
주문은 짜장, 짬뽕, 탕수육 하나씩 주문했어요.
가장 먼저 탕수육이 나오는떼, 찍어 먹는 스타일입니다.
탕수육과 군만두 함께 나오네요.
탕수육 소스는 따로 나와요!
탕수육은 바삭바삭 맛이 좋아요. 소스는 기본에 충실한 맛!인데.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해주셨던 그 맛으로 아이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짜장면은 어느 중식당이나 비슷한 맛입니다.
짬뽕은.......
요즘 중식당에서 먹는 그 맛(불 맛, 얼큰하거나 매콤한 맛 등) 아닙니다.
짬뽕이라기 보다, 어렸을 때 어머님께서 끓여준 맛이에요.
식당은 아이들과 함께 자극적이지 않게 먹기 좋습니다.
요즘 불 맛 나는 맛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에요.
이렇게 3가지 시켜서 맛있게 먹고 미륵사지 구경하러 고고~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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