るろうに 이야기

목포 여행 : 호텔델루나 촬영지, 목포근대역사관 방문 후기

영구원(09One) 2019. 11. 20. 05:00
목포근대역사관은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구) 목포 일본영사관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호텔델루나 촬영지로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건축물 뒷 편에는 일본이 미군의 폭격에 대비해 은닉터널을 있습니다.

 

 

 

 

호텔델루나의 드라마의 영향인지, 목포 관광코스 중 하나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근대역사관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건물내부 관람을 위해서는 2,000원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건물 내부 보다는 건물 외관과 건물 뒷편에 만들어진 방공호를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방공호는 약 2M 반경으로 길이가 약 80M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공호를 구축하기 위해 강제동원된 조선인들의 모습과 음향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목포근대역시관 건축물은 메인건물은 붉은벽돌 외벽, 창문의 목재창틀, 창 상단부 돌을 이용한 아치구성, 캐노피는 목재를 이용하여 틀을 구성하여 지붕재료를 이용하여 마감하였습니다. 그 옆에 목조건축물 2개동과 석재 건축물인 비축창고 1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축물이 2층으로 그렇게 높은 건축물은 아니지만, 유달산 중덕에 위치하여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건물 앞마당에서 목포항이 전체적으로 보이는 위치입니다. 그리고, 근대역사관 올라가는 중턱에는 우리의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2014년 개관한 목포근대역사관은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기록한 장소입니다. 아아들에게는 역사에 대해 공부의 장소 어른들에게는 비극의 역사를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의 장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