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샤오미 스마트 라디에이터(전기히터) 구매 후기

영구원(09One) 2023. 12. 27. 05:00

 

요즘 부쩍 추워진 날씨!!
원룸 내부와 발코니에 살포시 따뜻한 공기를 넣어주기 위해 주문해 보았습니다. 


 

 
샤오미 제품은 해외 직구를 이용하여 구입하는데... 이번에는 네이버 샤오미 브랜드샵에서 주문했습니다. 
샤오미 제품은 미홈을 이용하여, 어플로 제어가 가능한데... 한국/중국 계정이 서로 호환이 안되어.... 이제 한국 계정으로 제품을 통합하기 위해 직구가 아닌 한국 정발 제품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한국정발을 샤오미 브랜드샵이 있어 네이버로 주문했는데, 배송이 상당히 느리더군요.(대략 6일 정도 소요) 쿠팡을 이용할걸 그랬나 봅니다. 
 

 
주말 동안 비워두었던 원룸!!! 월요일에 주문한 제품이 토요일에 도착하여....  연휴가 지난! 화요일에서야 개봉합니다.
오랫동안 집을 비워서 그런지.... 보일러 컨트롤러 온도는 15도^^ 방이 많이 시원한 듯합니다. 
 

 

 
주문한 제품을 개봉하여 조립?! 이 필요합니다. 조립이라고 하기는 좀!!! 거치에 필요한 하부 지지대 2개만 조립하면 끝!
 

 
하부 지지대를 고정하려고... 거꾸로 새워보려 했지만!!! 새워지지 않아, 포장에 들어있는 스트리폼을 이용하여 옆으로 기대어 지지대를 고정해 줍니다. 
 

 
제조업체는 샤오미가 아닌! 베이징 스마트미 일렉트릭 테크놀로지.... 샤오미의 생태기업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하도급 시스템과 다르게 샤오미는 생태기업으로 수많은 제품을 출시하더군요.
 

 
지지대를 고정하고, 스마트 라디에이터를 새워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 제품이 상당히 무거워 보이지만... 그렇게 무겁지는 않더군요. 기존 회사에 있는 라디에이터를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 상당히 가벼움!
전기요금이 후들후들하는 안내문이 보입니다. 194,000원/월(가정)에서는 이 정도 요금이 나온다고 합니다. 대략 1시간 정도만... 공기가 많이 차가울 때 가동해야겠네요^^
 

 
전원버튼을 켜주면 바로 라디에이터가 작동에 들어갑니다. 어플을 연결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샤오미 제품은 샤오미홈 어플을 이용하여 제품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재미가 솔솔 해서!!!
 

 
샤오미 이홈 어플에 들어가 기기추가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근처에 있는 스마트 라디에이터가 나오더군요.
제품을 클릭해 주면! 연결하게 될 wifi를 선택하는 메뉴가 나오더군요.
 

 
wifi를 선택하면 기기 연결이 시작됩니다. 자동으로 기기 연결이 시작하는데.... 연결이 안 되더군요.
와이파이가 원룸이 아닌 집에 있는 공유가 와이파이라서..... 
 

 
스마트 라디에이터가 있는 공간의 와이파이를 선택하고 제품을 등록하니 바로 등록 완료!!
 

 
제품에 대한 온도......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보온 모드 오픈"으로 나오는데.... 스마트 라디에이터에 온도계가 없어서, 기능이 작동할지 모르겠네요. 다른 샤오미 제품의 온도를 공유하여 작동하는 방식 같습니다.

 - 미홈에 들어가니 스마트 라디에이터에 온도감지 기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스마트 라디에이터를 어플로 작동해 보려고 기기를 클릭하니!!!

최신버전 업데이트가 있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더군요. 

 

 

펌웨어 업데이트를 클릭하고, 얼마 안 되어 스마트 라디에이터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되었습니다. 

 

 

보일러와 라디에이터를 대략 45분 정도 가동했는데.... 보일러 컨트롤러 온도가 15도에서 18도로 올라갔습니다. 보일러만 가동하면... 대략 3시간 정도 가동해야 하는데^^ 공기를 따뜻하게 하는 라디에이터를 가동하니 공기가 빠르게 따뜻해지더군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보일러 가동만으로 따뜻한 방을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라디에이터 하나 있으니 금방 조그마한 방이 따뜻해지네요~
보일러와 라디에이터를 병행해서 사용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더욱이 라디에이터도 어플(미홈)을 통해서 원격 제어되니.... 참 세상이 많이 좋아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