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삼척 100년가게 짬뽕 후기(feat 양장피)

영구원(09One) 2023. 5. 26. 05:00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한 삼척 중식당!
식당에는 100년 가게라는 안내문이 보인다.

 

 

 

매장에 방문하며... 다른 테이블 음식을 보니... 콩국수를 드시는 분들이 많이 보있다.

순간 중식당인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ㅎㅎ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저렴하다. 짜장면 4천 원, 짬뽕 5천 원....  메뉴판을 잘 못 보았다.ㅎㅎ 후식 메뉴를 보았다.ㅎㅎ

 

 

저녁식사를 방문한 중식당이라... 요리를 주문하기 위해... 어떤 음식이 잘 나가는지 물어본다. 먹고 싶은 거 주문하시라고...ㅎㅎㅎ

미니 메뉴판에 있는 음식이(유산슬, 깐풍새, 양장피, 탕수육) 대표메뉴라 생각되어...  양장피로 일반 크기로(4만 원) 주문해 보았다. 

 

 

양장피 소스는 한 번에 다 뿌리지 말고... 나누어서 맛보며, 뿌려 드시라는 안내 해주신다.

반절 정도 뿌려서... 썩지 않고서 야채와 함께 맛보았다................

너무 맵다.ㅎㅎ  양장피 소스를 모양은 좀 안 나오지만... 썩어서 맛보니... 소스와 양장피와 잘 어울린다.ㅎㅎ

 

 

중간중간 소스가 덜 들어간 부위는 소스를 조금씩 덜어서 더 찍어먹어 보니.. 맛난다.ㅎㅎ

 

 

새우와 채소가 적절한 비율로 구성되어 양장피를 맛보는 사이!

군만두 2개 서비스로 주신다. ㅎㅎ 군만두 바삭하니....ㅎㅎ 맛난다.

 

 

양장피를 어느 정도 맛보고.... 후식으로 짬뽕!

후식으로 짬뽕이긴 하나... 미니 짬뽕이 아닌 일반 짬뽕을 주문해 보았다. 

 

 

우선 짬뽕 국물을 맛보는데....

맛이 담백 구수하다. 짬뽕 국물을 맛보며... 밥을 말아서 먹으면 좋을듯한 국물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미 양장피를 먹은 상태라... 공깃밥은 패스!ㅎㅎ

다른 식당의 짬뽕과 다르게... 유부가 들어있는데, 유부 식감이 나름 괜찮았다.

 

 

짬뽕 면발은 얇고 쫄깃하다. 짬뽕 국물이 얼큰함 보다는 담백한 스타일이라... 얆은 면발이 국물과 잘 어울렸다.

 

 

짬뽕에 들어간 오징어, 꽃게는 싱싱한 빗갈 이 좋았고..

탱글거리는 식감이 좋았다.

 

 

요리로 맛보았던 양장피도 좋았지만! 짬뽕이 참 맛있었다.

담백한 국물과 얇으며 쫄깃한 면발! 싱싱한 오징어와 꽃게~

 

 

삼척의 100년 가게에서 맛본 
짬뽕
맛있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