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못난이 호떡!

삼척 번개시장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번개시장에는 다양한 회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회를 구입하기는 좀... 그렇고! 해서~ 호떡하나 맛보았습니다. 

 

 

이른 아침 번개시장에서 장을 보시고... 어묵과 호떡을 드시는 손님들이 꽤 계시더군요. 아침 산책을 마치고, 따뜻한 호떡하나 맛보러 주문해 보았습니다. 호떡 가격은 1개 1,000원이고 어묵도 하나 맛보았네요.ㅎㅎ

 

 

호떡은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주시더군요.ㅎㅎ  호떡집 상호가 못난이 호떡인데... 호떡을 다 만들어주시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호떡을 부치면, 둥글둥글한데... 이 호떡은 둥그런 모양이긴 하나...... 약간 한쪽이 튀어나온 모양이라.;;ㅎㅎ

 

 

호떡을 다 만들어질 때쯤!! 계산은 호떡집 앞쪽에 위치한 자율계산 시스템?을 이용하여 계산하는 방식이더군요.ㅎㅎ

 

 

호떡은 바로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 제맛이겠죠!! 바로 먹기 위해... 종이컵에 담아서.... 끝부분부터... 천천히 맛보았습니다. 바로 만든 호떡이라, 한입 크게 물었다가는 입술이고, 입천정이고... 깡그리, 데어버리는 실수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죠!!ㅎㅎ

 

 

호떡 반죽은 나쁘지 않더군요. 호떡에 들어한 흑설탕!!! 방금 만들어서 먹어서 그런지.... 호호 불어도 너무 뜨겁더군요. 따뜻한 호떡과 그리고 설탕이 녹아 만들어낸 조합!! 최고!~

 

 

추운 날씨 삼척 번개시장 구경하고...
따뜻한 호떡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