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한 금암 순대! 코로나19 기간에는 돼지머리 고기만 포장해서 먹었던 식당인데...
이번에는 국밥을 맛보기 위해 식당에 직접 방문해 보았습니다.
식당에 들어가 주변 테이블은 스캔해줍니다. 식당의 손님의 연령 때가... 상당히 높더군요. 점심식사 시간에 방문했는데... 주변에서는 소주를 주문하여... 순대국밥과 함께 드시는 손님들이 많이 있더군요. 대부분의 손님들이 나이가 많으신데, 몇몇 테이블의 손님은 젊은 손님인데... 젊은 손님들은 전주에 놀러 온 관광객으로 보이더군요.ㅎㅎ
오늘은 국밥을 맛보기 위해 방문한 식당으로 순대국밥 8,500원 하나 주문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순대국밥 주문.. 그리고, 술을 드시는 손님들은 머리고기나 별도 음식을 주문하시더군요. 그리고.... 나이가 좀 드신 어머니 때(대략 5~60대..... 예전에는 할머니 나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한국 중 이연령이 많이 높아져... 아줌마 나이 같은 느낌이...) 손님들은 뼈해장국을 많이 주문하시더군요.ㅎㅎ
순대국밥에는 순대와 내장이 듬뿍 들어있더군요. 그리고, 국물 한 모금 마셔보는데... 국물의 간은 약간 싱거워.. 별도의 간을 맞추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국물 간은 별도로 나온 새우젓을 추가해주고.. 고추장아찌를 넣어주면 되는데... 나는 새우젓만 추가하여 순대 국물 간을 조절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기호에 따라서 부츠를 넣어서 순댓국과 함께 맛보면 상당히 좋더군요. 순댓국의 건더기는 밑반찬으로 나온 초장에 찍어서 맛보면.... 저절로 소주 한잔이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소주를 마실수 없다는 게...ㅠㅠㅠ 이 금암 순대의 내공이 느껴지는 반찬!!! 바로 배추김치! 오랫동안 묵어서 그런지 묵은지 특유의 풋내가~~~
어느 정도 국밥의 건더기와 국물을 맛보았다면 공깃밥 투하!!
이 식당의 머리고기는 편육(돼지머리를 푹 삶아서 으깨고 눌러서 만든 음식)이 아닌... 머리 고기를 그냥 썰어서 나오는 스타일... 식당 입구의 이미지와 다른다. 식당의 분위기는 어르신들 모임 장소?!(종친회 모임 장소 느낌...)로 좋을 듯싶었다. 순댓국 맛은 대부분의 손님들이 무난히 먹을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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