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신상 띠부띠부 실이 출시되고 대형마트에 빵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평소와 동일하게 대형마트 오픈 시간은 10시!! 포켓몬빵 대기 번호표 지급시간은 9시 30분!!! 그래서 시간에 맞추어 9시 30분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많은 대기줄이 있더군요.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대기 번호표를 못 받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도착하고 얼마 안 되어 번호표를 나누어 주더군요. 번호표 마지막 번호에 가까워 나에게도 번호표 지급!ㅎㅎ
대기 번호표를 지참하고, 2층 매장 입구로 향하면... 대기번호표 순서대로 줄을 길게 늘어서 있더군요.ㅎㅎ 평소에는 코팅된 번호표를 지급하였으나... 이번에는 일회용 번호표 지급!!! 빵이 평소보다 많이 들어와 일회용 번호표를 간단히 만드셨다는...ㅎㅎ
번호표 지급 시간인 9시 30분에 도착하며 마지막 번호표를 받으면.... 고를 수 있는 포켓몬빵은... 꼬부기!! ㅋㅋ 가장 맛없는 앙꼬 없는 빵을 고를 수 있습니다. 빵 맛이 맛있어서 사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이것도 감사? 하게 구매해 주었습니다.
편의점의 포켓몬빵 가격은 1,500원이나... 편의점 가격은 1,280원으로 저렴합니다. 포켓몬 띠 부실 1차 출시되고서 빵이 많이 풀리지도 않았는데... 2차 띠 부실을 출시하다니!!! 좀 좀!!! 삼립은 1차 띠 부실 빵이 어느 정도 풀려서 판매점에서 대기 없이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을 때쯤 2차를 출시해야지!!! 너무 상술이 심하다는 생각이... 아이가 좋아하니 사는 거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며 사는 빵!!! 이럴 거면 삼립에서 보름달 빵에 띠 부실 하나씩 넣어서 팔지!! ㅋㅋ 띠 부실이나 빨리 모아서 그만 대기하게! ㅎㅎ 아래는 꼬부기 빵만 가지고 가는 아이에게... 어느 어르신께서 초코 롤 2개 바꾸어 주시더군요.ㅎㅎ 감사 감사!!!
삼립은 띠 부실 2차 출시를 무슨 생각으로 하였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1차 띠 부실이 들어있는 빵도 구매하지 못하고 있는데,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꼴이니.... 2차 띠 부실을 출시했으면, 빵이라도 많이 만들어서 구매 대기를 좀 줄어들게라도 하던지.... 고객을 너무 피곤하게 하는 삼립이 싫다.
(보름달이나 호빵을 생각하면 삼립은 참 좋은 회사인데... 포켓 만빵이 삼립을 참 안 좋은 기업으로 보이게 만든다.)
1차 띠 부실 159종, 2차 띠 부실 116종.... 띠 부실 추가하는 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즐기기 위해 출시는 좋은 취지이겠지만... 1차 띠 부실 빵도 수량 없어 대기줄로 고통받은 고객들에게.... 2차 띠 부실을 출시하여 고통에 더 큰 고통을 더하는 삼립!!! 정말 개념 없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포켓몬스터 띠 부실을 다 모으면 포켓몬 마스터라 하는 것 같던데.... 마스터! 진정 마스터는 띠 부실을 모은 고객이 아닌, SPC삼립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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