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폐장이 예정된 완주에 위치한 물고기마을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물고기 마을이 아이들과 체험하기 좋은 곳이라 해서...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았습니다.(대략 20년 전 처음 방문하고 정말 오랜만에 방문ㅎㅎ)
오랜만에 방문하는 물고기 마을!!! 입장료는 무료?라고 되어 있으나, 물고기 먹이를 필수로 구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입장료는 1,000원으로 생각하면 되네요.ㅎㅎ
물고기 마을 입구에는 물고기 외 동물을 구경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물 구경은 마지막 코스로 하고 물고기 먹이 주는 중앙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먹이를 뿌리자마자, 금붕어들이 우르르!!! 너무 우르르 몰려들어서, 좀 징그럽더군요.ㅎㅎ
중앙부위에는 물고기 종류별로 구경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중 눈에 들어오는 물고기는 상어!!ㅎㅎ
물고기 중 메기도 눈에 들어오는데, 메기는 매운탕에서 보았던 메기가 왜 여기에 있니?ㅎㅎ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고기도 있고, 수족관에서나 볼 수 있는 열대야 물고기도 전시되어 있더군요.
물고기 낚시 체험하는 장소!!! 다른 분들 물고기 잘 잡히나 보니, 물고기 잡는 사람들이 없더군요. 그래서 물고기 낚시 체험은 패스!!ㅎㅎ
물고기 잡기 체험!!! 체험비 5,000원으로 물고기 3마리 가져갈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물고기를 안 가져가도 되니, 잡는 체험만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물고기 가져가면, 집에서 키우기가.....
물고기 잡기 체험 한편에서는 수족관 판매!! 집에 수족관은 아니지만, 투명 통과 산소공급 장치가 있어서 구입하지는 않았네요.
아이들이 물고기 체험보다 더 좋았던 마술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하여, 대략 마술은 20분쯤 진행하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군요.
그 외 축구장도 있어서 물고기 구경이 좀 지루해질 때쯤 아이들과 축구하며 놀기도 좋더군요.
마지막 코스는 입구에 준비된 동물체험으로 토끼용 당근 구입과 새의 먹이 구입하여 먹이 주는 체험 장소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새 먹이를 구입하여 먹이 주는 체험!! 의외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 외 당근 먹이!!! 당근 양이 많지는 않더군요. 당근 먹이를 너무 많이 판매하면, 당근 먹다가 토끼 짜구나니...ㅎㅎ 조금씩 먹어야겠죠?
그 외 미어캣도 보이고, 물고기마을이라기보다는 동물원 느낌이 들더군요.
물고기마을 6월 2일 폐장 예정이라는 문구가 보이더군요. 폐장하면, 새 단장하여 오픈하는지? 아니면 그대로 폐장인지?
물고기마을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대략 비용은 한 명이 8,000원(입장료 1천 원, 물고기 잡기 5천 원, 동물 먹이 2천 원, +a 먹는 거) 들어가더군요. 저렴한 비용으로 대략 3시간 정도 아이들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 물고기마을이 폐장이라니..... 향후 새로 오픈하겠죠?(아예 폐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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