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객이 유입되기 시작하였고, 대부분의 식당은 한옥마을이 관광객이 모이면서 생겨난 식당들이다.
관광객이 유입되기 전 한옥마을은 조용하고, 인적이 드물고, 건물들이 노후화되어.... 전주 시민도 잘 찾지 않는 곳이었다.
2000년대 초 사람들이 찾지 않은 한옥마을은 간다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방문이었는데, 그 당시 맛 집으로 소문난 집은 아래 세 곳입니다.
1. 전주 왱이 콩나물국밥집
2. 진미집(중앙시장 연탄불고깃집 아님, 콩국수로 유명함)
3. 베테랑 칼국수
위 3개 식당은 지금도 유명하지만, 내가 지금도 방문하는 식당은 베테랑 칼국수만 방문하고 있습니다.
전주 왱이 콩나물국밥집은, 전주에서 콩나물국밥은 아침식사라서(아침/점심 장사하고 저녁 장사 않아는 곳이 많음, 저녁 장사하는 곳은 관광객 상대하는 식당이나, 프랜차이즈 식당) 아침에 왱이 집까지 가기가.... 아파트 근처에도 맛있는 콩나물국밥집이 있어서^^ 안 가게 되네요.
진미집은 여름철 음식이고 아이들이 안 좋아해서, 최근에 못 가봤네요. 올여름에서 한번 들려야겠네요.^^
가족과 한옥마을 산책으로 버스에 탑승!! 낮 시간에는 차량보다 대중교통이 편하고, 저녁 7시 이후에는 차량 통제 해제되어 차량이 편해요.
버스정류장에 아직도 붙어 있네요;; "전주는 아시아 문화심장터 입니다"ㅋㅋㅋㅋ
사람들이 많아서 뒤쪽 좌석에 앉아서 슁~~
전주에는 한옥마을에 전동성당, 중앙시장에 중앙성당이 있는데... 두 성당 모두 사진 찍기 좋아요.
베테랑 칼국수 가기 전 교동고로케 들려 아이들용 찰스틱과 어른용 치즈고로케 하나씩 포장^^
비빔밥 고로케도 있는데, 먹어보고......... 치즈고로케만 사 먹음^^
찰스틱은 치즈찰스틱이 있었는데, 요즘은 판매를 안 하네요. 치즈찰스틱을 아이들이 잘 먹었는데!!
교동고로케 바로 앞쪽 베테랑 칼국숫집!!!
휴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줄 서있네요. 줄은 두 줄이 있는데 안쪽(화장실)이 빨리 자리를 맡을 수 있어요.ㅋㅋ
소바도 있었는데, 메뉴판에서 안 보이네요.
가격도 많이 올랐네요.ㅠㅠ 6000원 정도면 적절한 거 같은데.... 7000원 좀 비싼 느낌이 있네요.
예전부터 여기는 칼국수 맛있긴 한데, 쫄면&만두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잘 팔리는 거 상품^^
밑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와 단무지, 깍두기는 적당히 익어 먹을 때마다 항상 좋아요. 단무지에 설탕이 없네요.^^
다른 간식거리도 사 먹어야 해서, 칼국수 2개 주문해서 먹어요~
칼국수는 면발 탱글탱글 부드럽고, 국물은 달걀을 살짝 풀어져 고소하며, 고춧가루가 있어 얼큰한 맛이에요.
국물까지 원샷하고 퇴장!
여기 칼국수는 아이들도 좋아해서 자주 들리는 곳이네요.
식사 마치고 나오는 길에..... 사람들 엄청 줄 서있네요;;;
한옥마을 산책하며, 기존 에루화 장소에 외할머니 솜씨가 오픈했네요.
요즘 전주에서 HOT? 한 빵집이 한옥마을에 있다고 해서 들렸던.... 맘스 브레드(한옥마을이라고 한글명으로)
여기 상품권을 선물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들렸는데... 빵집에 앉아서 먹을 공간이 없네요.
그렇게 맛있는 빵도 아니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네요
여기는 오징어 먹물 빵이 유명하다고 이야기를 듣고, 먹어봤지만, 맛은...... 일반 빵집에서 파는 먹물 빵 맛이에요.
풍남문 지나, 남부시장 통닭 포장해서 집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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