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서울 : 쉐이크쉑 버거(Shake Shack Burger) 청담점 방문 후기

영구원(09One) 2019. 12. 12. 05:00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 버거집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점심을 좀 아쉽게? 먹어서 간식으로 햄버거 하나 먹으려고 방문하였는데~ 일반 간식용 가격은 아니더군요.

 

 

 

세트메뉴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세트메뉴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단품으로 6,900원 쉑버그 2개, 3,900원 감자튀김 1개, 5,900원 셰이크 1개 주문하니 23,600원이네요. 간식용으로 먹기에는 가격이 좀 비싸네요. 메뉴에 와인과 맥주도 있었는데..... 저녁에 맥주와 햄버거 먹는 맥주집이라고 생각하면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간식으로 먹기에는 좀 비싼 편이네요.

 

 

 

 

보통의 햄버거 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입니다. 소고기 패티라 소고기를 불향을 입혀서 고기 맛이 좀 강하게 느껴집니다. 햄버거 패티를 먹는다기보다 소고기 구이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쉐이크쉑 버거의 감자튀김을 셰이크에 찍어서 먹는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셰이크에 찍어 먹었는데~ 의외로 셰이크와 감자튀김이 잘 어울리더군요. 다만, 감자튀김이 좀 눅눅해서 찍어 먹기에 좀 불편했네요. 결국 빨대로 찍어서 먹었네요.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 햄버거 프렌차이즈입니다. 햄버거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 간식보다는 저녁에 맥주에 햄버거 먹는 호프집으로 생각하고 들르면 좋을 거 같네요. 쉐이크쉑 버거 맛은 일반적인 소고기 버거와 좀 유사해서(약간 불향이 느껴지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