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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투자자들, 중국 자산 매수 가속화…샤오미그룹이 가장 선호, BYD·CATL도 인기

영구원(09One) 2025. 7. 17. 20:00

7월 17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KSD) 자료에 따르면 한국 투자자들이 중국 자산 배분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5일 기준, 한국 투자자들의 홍콩 A주 시장 누적 거래량은 올해 미화 54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중국은 미국 시장에 이어 한국 투자자들에게 두 번째로 큰 해외 투자 대상국입니다.

 

투자 대상 기업 가운데 한국 투자자들은 샤오미 그룹을 가장 선호해 약 1억 7,000만 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와 CATL도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각각 9,310만 달러와 6,089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라부부의 인기 덕분에 모회사인 팝마트도 매수 수요가 많아 순매수 금액이 3,494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또한 A주 시장에서는 화샤 CSI 로봇 ETF가 한국 투자자들에게 선호되는 종목으로 떠올랐으며, 보유 주식을 늘리는 주요 종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한국 펀드가 기술 성장 기업과 신흥 산업 기업을 선호하며 홍콩 증시에서의 투자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중국 시장의 실적과 한국 시장의 동향에 따른 것입니다.

 

다른 매체들은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주식시장을 살펴보면, 한국 종합지수가 2025년 상반기에 매우 좋은 성과를 보이며 누적 상승률이 28.01%에 달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이유는 한편으로는 한국이 글로벌 기술 산업 사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와 가전제품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 5G 등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기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국 기술 기업의 성과가 크게 뒷받침되었습니다.

 

반면, 한국 정부가 도입한 일련의 경기 부양 정책과 금융시장 개혁 조치는 주식시장 발전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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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편집자: 추바이



 

출처 : https://finance.sina.com.cn/tech/roll/2025-07-17/doc-inffukxt7442945.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