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전주 : 전주역 국제설계공모?(SRT는 언제 개통일까요?)

영구원(09One) 2019. 7. 31. 08:00
전주역을 자주 이용하는데.... 전주역사 국제설계공모 포스트는 이제서야 보네요. 얼마 전 설계공모를 준비해서 설계공모를 어떻게 진행되는지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내가 자주 다니는 전주역을 설계공모를 보니, 좀 새롭게 느껴져 글을 작성해봅니다. 전주역은 전주의 메인 관문(호남 제일 문?)이며, 전주를 찾는 사람들의 첫 번째 사진 포인트네요. 이 전주 설계공모에 어떤 작품들이 등록될지 궁금해집니다.

 

금번 전주역사 국제설계공모는 전주역의 증축공사로 추정공사비 340억 원, 추정 설계비는 20억 원입니다. 제가 예전에 공고했던 설계비 40억 원에 비해 적은 설계용역이지만, 상징성이 있는 건축물이니.... 국제설계공모로 진행을 하였네요. 설계공모 제출물로는 설계 도판(패널), 설계 설명서와 부수적인 첨부 서류들이네요. 음... 아쉬운 점이... 이런 상징적인 건물인데... 모형을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선정된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서는 패널보다 모형을 전시해야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 한눈에 알아보기 쉬울 텐데요. 패널은 이미지 왜곡이 심해서;;; 

 

 

 

 

전주 역사의 정면 부는..... 정말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네요. 교통혼잡;;;; 장난 아님..... 택시를 타고 나가려 해도 입구가 꽉 막혀서 나갈 수 없는 시스템... 원형으로 차량을 선회시키는 것은 좋은데... 입구 쪽에서 신호 대기 차량과 버스 차량이 맞물려 차량이 나갈 수 없어서... 택시를 타는데, 5~7명 타면.... 택시가 전주역을 빠져나가질 못해서 택시는 기다리고 있어서 택시를 못 타는 진풍경? 을 연출하는 곳이죠. 전주역 전면부 큰 사거리에서 바로 우회전으로 유도해서 차량 흐름을 원활히 만드는 차량 동선이 필요해 보이는데....

 

 

 

전주역 승강장.... 요즘은 승강장만 덩그렇게 있지 않고, 승강장 위에는 매표소와 쇼핑몰?(식사나 가볍게 업무공간 등)이 있으면 좋겠네요. 전주역 출장을 오더라도 역내 렌카드?없고, 업무공간? 이 없어서 크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역이 갖추어야 할 필수 공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전주역사 증축도 중요하지만.... 열차편이 너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죠. SRT 개통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 전주역은 언제 개통할지 이야기가 없으니...

 

 

 

전주역 국제설계공모도 전주역을 넘어 전주를 상징하는 작품이 접수되었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많은? 설계사가 참여할지 모르겠지만(많아야 3곳? 되려나?) 전주역을 넘어 전주시를 상징하는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고 가정 적합한 작품이 선정되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작품 식사하는 사람들이 전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네요. 전주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정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런 역사적? 인 심사는 시민투표로 일정 부분 작품 점수를 주어도 좋을 거 같은데.... 전주역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KTX 배차 증설과 SRT 노선 운행이 절실해 보이네요. 대체 SRT는 개통이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