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쌈이 맛있는 안동국수(병산손국수) 방문 후기~

영구원(09One) 2024. 5. 9. 05:00

 

안동에서 마지막 식사는 안동국수!
하회마을 구경을 마치고 경북도청 근처에서 국수를 맛보려고 했으나..... 마감되었다.
하회마을 근처 국숫집으로 급히 들어가 보았다.

 
 

 
유명한 관광지 근처에는 많은 식당이 있다. 대부분 관광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라.... 별로 들어가지는 않는다. 그래서, 경북도청 근처 식당을 알아보고 가려고 했으나... 마감되어 식사를 못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하회마을 근처 국숫집을 급하게 찾아가 보았다. 
 

 
방문한 식당도  3시 반에 식당 마감이다.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마감하려고 한다. 
우리까지 식사는 가능하 다해서 급하게 자리에 앉아 음식을 주문해 본다. 
 

 
음식을 칼국수 2개, 닭개장 1개씩 주문해 보았다. 
앗!!! 식당에 들어가서... 주문하려는데, 수육은 안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국숫집에서 무슨 수육을 주문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식사를 마치고.... 수육!!!)
 

 
음식을 주문하고 밑반찬이 나온다. 두부와 삼채소가 나오는데...ㅎㅎ
일반 국수도 반공깃밥이 나온다.
 

 
닭개장은 고추가 들어가 알싸한 매콤함이 좋다. 
 

 
바로 밥을 말아서 꿀꺽!!
 

 
국수까지 나왔다. 국수는 양념장을 넣어서 먹으면 감칠맛이 돈다. 
 

 

이 식당에서 하이라이트는 쌈!!

상추에 두부, 부추김치 된장을 넣어서 싸 먹어보니.... 너무 맛나다.

 

 

 

다른 것도 넣어서 싸 먹어보니... 맛난다.

앗!! 그리고, 된장옆에 있는 거는 고추장이 아니다. 젓갈인데... 젓갈이 쌈과 정말 잘 어울린다. 

 

 
이 식당의 하이라이트는.... 국수와 닭개장이 아니었다.
바로 쌈!! 에 싸 먹는 부추김치!!!
 
 

 

부추김치는 국수, 닭개장, 쌈... 어디에도 어울린다.

앗!! 식당에 들어서서.... 수육은 안된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다. 여기는 수육을 주문해서 쌈이 맛있는 식당인가 보다. 

부추는 2번이나 추가해서 먹었다.ㅎㅎ

 

 

쌈이 맛있는 국숫집이다.
닭개장, 안동국수... 그리고 부치김치에 쌈 싸 먹기~
다시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