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야시장(Jalan Alor) 방문 후기! feat:로티(roti)

 

말레이시아 야시장에 방문해 보았다. 
쿠알라룸푸르 부킷빈탕에 위치한 잘란알로 야시장!!! 
우리나라의 구정(중국의 신년) 1월 1일에 방문해 보았는데..... 와!!! 사람들이 정말 많다.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부킷빈탕역에 내렸다. 낮의 부킷빈탕역과 저녁은 완전히 달랐다. 사람들로 부적부적하다.  부킷빈탕 사거리에서는 버스킹을 하고 있는데.... 아!!! 노래가 정말 아니다. 

 

 

맥도널드 뒤편으로 조금 걸어가 보면 야시장 골목이 나온다. 

 

 

이 식당이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야시장 식당이라고 한다. 하지만!! 함께 방문한 지인이 먼저 방문하여, 다른 식당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야시장에 10시 반쯤 도착했는데, 야시장에 손님들로 가능하여.... 일단 자리가 있는 식당으로 들어간다. 

 

 

음식을 주문하려고 하니.... 주문이 안된다고 한다. 바로 되는 음식을 물어보니.... 비싼 음식만..ㅋㅋㅋ

양꼬치는 바로 된다 하여... 주문! 하나에 5링깃! 10개 주문했다. 그리고, 새우튀김 하나~ 음식은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조개볶음도 맛보려고 했으나... 너무 오래 걸린다고 해서!! 일단 주문한 음식부터 맛보고서 맛이 좋으면 추가로 주문하기로 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기는 하나보다. 한국 소주가 눈에 들어온다. 

 

 

음식이 안 나오는데.... 일단 술부터!!

 

 

음식을 기다리며... 다른 음식판매하는 곳을 둘러보는데^^ 

야시장이 상당히 작아서 금방 다 둘러보았다. 하지만, 먹고 싶은 음식이 없다. 

 

 

파인애플/대추에 고추양념한 음식^^ 상당히 매콤하며 시큼하다. 5링깃!! 가격까지 마음에 들었다. 

다음 음식은 문어..... 20링깃!! 식감이 상당히..... 안 좋다. 물컹하니, 쫄깃한 식감이 아니다.  가격은 20링깃인데..... 이 정도 맛이면 돈이 아까웠다. 

 

 

 

야시장의 다른 음식을 가져오는 사이 양꼬치가 나왔다. 식당에서 양꼬치에 무슨 장난을 쳤는지.... 이상한 양념이;;; 너무 느끼하다. 

 

 

느끼함은 5링깃에 구입한 파인애플 고추양념!!

 

 

아... 양꼬치 너무 맛이...ㅠㅠ

새우튀김이 너무 안 나온다. 1시간이 훌쩍 넘었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우튀김이 나온다. 대략 11시 54분에 나왔다. 

새우튀김이 나오자마자, 주변 테이블을 정리한다. 

 

 

새우튀김이 맛이 괜찮은데... 테이블을 정리하다니... 빨리 나가란다.

 

 

아!!! 대략 새우튀김을 나오고 나서 5분 후에 식당을 나와야 했다. 이렇게 음식 주고 나가라고 하면.... 음식을 내주지 말던지.... 

너무 돈 벌기에만 급급한 식당인 거 같다. 

 

 

음식도 다 먹지도 못하고 식당에 나와야 한다. 

 

 

 

말레이시아 야시장은.....
돈 벌기에 급급한 식당들로 가득 찬 느낌이 들었다.

 

 

 

 

 

 

말레이시아 야시장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한다. 

그 야시장에 사람들이 조금씩 바지는 시간이 되었다. 

 

 

무슨 호떡인가? 구입하는 줄이 길게 서있다.

 

 

중국 고기만두이다. 소고기는 6링깃, 닭고기는 5.5링깃이다. 가격이 참 착하다. 

 

 

고기 로티!! 우리나라의 호떡, 동남아시아의 납작 빵이다. 기름에 구운 것은 동일한데...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느냐에 따라 음식 종류가 갈라진다. 

 

 

식당 내부에서는 로티를 굽는 철판이... 5~6개 정도 있는데... 계속 구워댄다. ㅋㅋ

 

 

 

모노레일을 탑승하여 숙소로 복귀해야 하는데... 모노레일은 12시가 넘으니 운행하지 않는다.

아쉬운 대로 크랩을 호출하는데..... 부킷빈탕에 많은 인파, 차량으로 인해.... 차량이 도착하려면, 30분 정도 있어야 한다.

 

 

맥도널드 매장으로 향한다. ㅎㅎ

맥도널드 2층에서 하나 맛보는데.... 비주얼은 호떡인데, 겉은 비스킷처럼 바삭하다.

속은 소고기가 들어있어서 상당히 부드럽다. 

 

 

이게 6링깃?이라고!!! 정말 맛도 좋지만... 가격이 정말!! 야시장은 이거 먹으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식당은.....ㅠㅠ

 

 

 

로티를 맛보기 전!!
야시장의 음식에 실망했는데...
로티를 맛보고서... 이거 먹으로 여기에 올만한 가치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