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의 숙소... 약 4주간 머물 숙소다.
4주는 쿠알라룸푸르 그리고 1주는 에포!!
4주간 머물었던 숙소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4주 정도 머물러야 하여... 호텔이 아닌, 아파트형 레지던스로 예약했습니다. 숙소예약은 에어비앤비로 예약! 비용은 170만 원 정도이고.... 이 외 비용은 15만 원 정도 예치하고, 나가면서 열쇠를 반납하면 3만 원 정도 예치금 반환된다고 한다.
말레이시아 숙소는 티티왕산 역에서 도보 1분? 정도의 거리다. 티티왕산의 역도 있지만... 특히 버스터비널에 숙소 바로 옆이라... 중심가로 이동이 정말 좋다.
숙소를 도착하여 나를 반기는 것은.... 도마뱀!ㅎㅎ
숙소의 출입구의 오픈과 승강기 버튼을 클릭하려면... 숙소 출입카드가 있어야 한다. 더욱이 숙소 출입문에는 경비원에 항상 대기 중이시다.
숙소로 들어가는 입구는 개방감이 있다. 출입문은 2중으로 되어 있는데, 하나는 철물! 다음문은 현관문인데.... 현관의 철문 쪽 신발장이 놓여 있어... 자연통풍에 따른 환기가 잘된다.
출입문의 안쪽!! 신발장이 외부에 있어서... 신발장의 쾌쾌한 냄새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정말 내부가 쾌적하다.
숙소의 거실/주방 및 화장실의 바닥 마감은 타일!! 시원한 바닥타일 마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바닥 마감재를 타일로 설치하는 주택이 많이 있는데.... 타일이 깔끔하기는 하지만, 겨울에는 발이 너무 시리다. 여름..... 일 년 내내 여름인 날씨인 말레이시아에서는 정말 최적의 바닥 마감재라 생각된다.
숙소의 출입카드!! 공동현관 및 승강기의 출입용이다. 이 출입카드가 없으면.... 어디를 돌아다닐 수 없다.
주방에는 조그마한 냉장고와 인덕션이 있다.
한국의 주방에 가스레인지는 없다. 더욱이 가스레인지는 없더라도... 인덕션 상부에는 후드라도 있어야 하는데.. 후드도 없다.
아파트 내부에는 외부로 연결된 창문이 설치되어서... 창문만 열면 환기가 정말 잘된다.
숙소의 8층은 공용시설인 수영장!!
수영장이 깔끔하다.
8층 수영장 한편에는 샤워장과 화장실...
그리고 아이들의 놀이시설이 조그마하게 설치되어 있다.
숙소 1층에는 마트!! 큰 마트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생필품을 구입하기 좋은 곳이다.
보증금 채무자리스와 수소요금에 대한 안내문이 승강기 내부에 설치되어 있다. ㅎㅎ
수도요금 인상하고... 수도설비 좀 개선했으면 좋겠다. 녹문은 진짜 아니다.
숙소의 환기설비... 하나의 층에 대략 20 가구 정도 구성되어 있다.
이 정도의 가구를 구성하려면... 어느 곳에서든 막힌 공간이 생겨, 자연환기가 안 되는 구조로 되는데.... 여기는 아니다.
중간중간... 수직으로 환기굴뚝이 설치되고, 그 굴뚝에는 내부 객실의 창문이 연결되어.... 자연환기 유도된다.
4주 정도 머물었던 숙소!!
아이들 간단하게 공부할 수 있는 책상!
숙소의 벽체/천장 마감재....ㅎㅎㅎ
아파트의 벽체 마감은..... 마감이라고 하기에는 뭐라고 쓰기도... 민망할 정도로 마감재가 없다.
구조체(철근콘크리트)에 도장(페인트) 마감이다. 천정도 구조체에 도장 마감이다.
우리나라의 벽체는 구조체에 단열재 그리고 마감재(석고보드, 도장, 도배지 등)가 설치된다. 단열재는 겨울철 단열뿐만 아니라... 여름철 난방 손실을 줄 인 목적도 있는데.... 여기는 전기생산에 정말 싸게 만드는지는 몰라도, 냉방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 같다.
(여기에서 개념이란 :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이나 이런 절차나 제도가 없는 것 같다.)
주방시설물... 여기에서 밥통은 한국에서 사 온 것이다. 아이들 밥은 해주어야 하니!!
냉난방기용 실외기가 아닌....
냉방용 실외기!! 한국 lg제품의 실외기가 설치되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아니다!
파나소닉!! 이 회사는 아직도 있나?
수직 통풍을 위한 내부 굴뚝!
내부에서 음식을 만들고... 후드를 작동?(후드가 없음) 하지 않고, 창문만 조금 열어두면 환기가 정말 잘된다.
숙소 앞의 공사장!!!
내가 머물고 있는 숙소의 2번째 버전이라고 한다.
숙소 1층에 있는 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한다.
이 카페는 음식도 하는데... 저녁에 손님들이 많다.
숙소 8층의 수영장!!
하랄음식만 가능하단다.
1층 마트에서 장보기!!
한국라면.... 저 할라가 붙은 하면은.... 한국에서 먹었던 라면과 맛이 다르다.
초우킷 시장에서 1킬로 5링깃에 구입한 망고!! 맛나다.
ㅎㅎ
처음에 밥통을 한국에서 가저온 다는 생각을...... 여기에서 있는 거로 사용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ㅎㅎ 며칠 있다 보니, 밥통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든다.ㅎㅎ
아들이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한다.
숙소 근처를 돌아다니다 보면... 상수도가 보이는데... 정말 더럽다.
숙소 1층 마트!
주방 싱크대! 정말 작다!
화장실 변기에는 비데는 없고!! 이상한 수도가 있는데... 이 수도가 비데라는데.....
앗!!! 아파트에는 가스가 없다.
그러니 도시가스 공급이 없으니... 보일러도 없다. 그래서, 숙소에서 유일하게 보일러가 나오는 부분은 샤워실의 샤워 기쁜 만이다.
싱크대, 세면대는 시원한 물만 나오도록 되어있다.
최근에 오픈한 레지던스라... 외관은 깔끔하기는 하다.
말레이시아 맥주라서 하나 구입했는데.... 말레이싱가 아닌가 보다.ㅎㅎ
쓰레기 분리수거장은 1층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과 다르게.... 각층에 설치되어 있다.
트레블월렛이 교통가드 기능도 있다고 해서... 전철에서 사용해 본다. 안단다.ㅋㅋㅋ
이 카드로 버스를 이용해 보니.. 버스는 이용가능하다.
교통카드는 트레블월렛을 구입하는 게 좋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이라는데... 아직 공사 중인 마르데카 118
날씨가 더워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앗!!! 딱 한 명 받다.ㅋㅋㅋ
오토바이나... 전기자전거 정도는 타볼 만하겠다. 자전거는.... 정말 더워서, 저녁에 공원이나 타면 좋을 듯!
(덥기도 덥지만.... 정말 자전거를 타고 다닐 정도... 인도/차도 구분이 안되어 있다.
한 달 정도 머물렀던 숙소!!
한국과 다른 곳의 아파트.... 어떠한 구조인지 많이 궁금했는데.... 재미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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