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방금 보고 왔다. 영화 시작하고.... 대략 20분 정도 지났을까? 양쪽에서 졸고 있다. . . . 영화가 몰입감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스토리 전개가 너무 느리다. 초반에 나도 깜빡 졸았다. (고비를 넘겼다.) . . . 대략 1시간쯤 지났을까?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되는데... 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안 온다.
영화가 진행되며.... 마지막 보스처럼 보이는 큰 할아버지가 나오는데.... 어디에선가 본 할아버지다! . . . 나루토에서 보았던 마다라 비슷한 큰 할아버지! . . . 영화가 빨리 끝나서 극장을 나가고 싶어 진다. . . . 마다라의 대사가 생각난다. 영화는 끝날 기미가 안 보인다. . .
"무엇보다도 너나 나나 여기에서 나갈 수가 없어!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는 대부분 보았는데... 점점 영화가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블랙홀로 들어가는 것 같다. . . . 영화를 보며 많이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