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한 청해식당!
여수 해양공원을 구경하다. 식당에 손님이 좀 있는 식당이 보여 들어가게 되었다.
여수에 왔으니... 서대회 한 접시는 해야겠죠?ㅎㅎ
검색하여 찾아간 달덩이 식당은 문을 닫았다. 휴무인 줄 알았는데, 매장이 비워져;;;;
영업을 이제 안 하시나 보다.
식당 입구에 보이는 착한 가격 지정업소의 안내판이 눈에 들어온다.
메뉴판과 다른 테이블을 스캔하는데.... 서대회를 많이 드시더군요.
주문하기 전 사장님에게 식당에서 잘 나가는 음식을 물어보니...
서대회와 장어탕이 괜찮다고 추천을!
그래서 서대회와 갈치조림을 주문! ㅎㅎ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반찬 8가지 세팅!
여수 갓김치도 나오는데... 밑반찬 중 가장 맛있게 먹은 반찬은! 생선조림인가? 짠지인가!! 요 반찬이 가장 맛나더군요.
다른 백반집에서 아래의 짠지가 나오는데, 여수에서는 이런 짠지를 많이 드시는 거 같음!
그리고 주문한 막걸리!
여수 막걸리 한 병 주문해 보았습니다.
밑반찬으로 식욕을 당기는 사이! 서대회가 나왔습니다.
"회"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사람으로서.... 서대회! 양념무침? 홍어무침 느낌이라... 군침이 돌더군요.
서대회는 밥과 비벼 먹는 게 맛있다고 해주시는데... 비비기 전! 김과 밥을 함께 먹어도 상당히 맛이 좋더군요.
그냥 막걸리 안주로 먹어도 좋음!ㅎㅎ
서대회는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부적절하다고 할까? 생선을 뼈 있는 상태로 잘라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좀 부담스럽더군요.
내가 먹기에도 까시가 있어서..ㅎㅎ 까시 부분을 잘게 씹은 다음;; 꿀꺽!
밥을 비벼 먹기에도 상당히 좋음! ㅎㅎ
서대회에 푹 빠져있던 사이!! 갈치조림을 깜박 잊고 있었는데... 매콤, 달달 짬 조름 하니... 간이 상당히 좋더군요.
갈치 크기는 크지는 않지만... 살코기를 잘 바르면 양이 2인분 갈치조림 치고는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더군요.
음식을 다 먹고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화장실 벽을 뚫고 나온 바위.....ㅋㅋㅋ
바위를 그대로 활용하여 건축하였는데... 자연친화적이라고 할까? 이 돌덩이가 참 친숙하게 느껴지던 순간!ㅎㅎ
기본 밑반찬이 맛있다.
서대회는 그냥 먹으면 막걸리 안주, 밥과 비비면 맛난 비빔밥!
갈치조림은.... 한 끼 식사를 완성해 주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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