るろうに 이야기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생태연못 방문 후기

영구원(09One) 2023. 9. 4. 05:00

 

고창 운곡에 위치한 한사르 습지!
인위적으로 조성한 생태공원과 생태연못이 있다.
생태공원은 탐방열차를 이용하여 도착이 가능하고.... 생태연못은 생태공원에서 도보로... 대략 2km 이동이 필요하다.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탐방열차를 이요하여 도착한 생태공원! 생태공원에서.... 구경도 가능하지만! 습지를 구경하기 위해서 생태연못으로 향했다. 
 

 
날씨가 많이 더워서 그런지... 생태연못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가 않다.ㅎㅎ
 

 
한참을 걸어도 걸어도.... 거리가 멀다.
 

 
생태연못 가는 길에 마련된 소망의 종!
그리고 전북 천리길 스탬프 투어의 도장!
 

 
운곡저수를 빙그르르 돌면서 생태연못으로 향한다.
 

 
생태연못 걸어가는 길....
볼거리가 없어서 아이들이 심심해한다.
 

 
탐방열차를 이용한 사람들이 대략 25명 정도 되는데....
내 앞에... 3명만 생태연못으로 향하는데.... 이 생태연못으로 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도보로 가는 길.... 조류관찰 장소가 마련되어 있는데...
조류가 안 보인다.ㅎㅎ
 

 
걸어가는 길....
개구리가 보인다.ㅎㅎ
 

 
생태연못에서 대략 1km 정도 걸어오니... 습지 모양 비슷하게 보인다.
 

 
너무 더운 날씨에 만난 개울가!
개울가에 발을 담가 보는데.... 상당히 시원하다.
 

 
개울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걷는다.
 

 
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습지보호시설...
이런 인위적인 시설이 필요하나 싶다.
습지 보전을 위해서는 사람이 진입하지 않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데!
 

 
운곡습지가 복원되는 과정은... 운곡저수지가 구축되며 지역 주민들의 이주하며 사람이 살지 않는 공간이 되었고....
사람이 자리를 비우니, 자연스럽게 습지가 복원되었다.
자연의 진정한 복원은 사람의 접근을 막는 거라 생각이 든다.
 

 
습지에 다가가면... 생태 탐방로가 2가지 길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복원을 위해 통행이 금지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목재를 이용하여 오솔길로 만들어 놓았다.
 

 
습지에 다가가니.... 이끼가 낀 나무! 이제야 습지에 도착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너무 무더운 날..... 습지는 습한 날.. 비 오는 날에 방문하면 좋을 듯싶다. 
 

 
중간중간 다랭이 농사 지역에는 목재를 이용한 저수시설들이 눈에 들어온다.
 

 
목재를 이용한 오솔길 탐방로..... 거의 도착한 거 같은데, 아직도 많이 남았나 보다.
 

 
드디어 생태연못에 도착했다.
도착했는데... 여기가 생태연못인지.... 어디인지 안내판이 안 보인다.ㅎㅎ
 

 
도착한 장소에... 안내판이라도... 아니면 스탬프라도 마련되었으면 좋겠다.ㅎㅎ
도착하고서도... 여기가 도착했는지, 아닌지.... 한참을 찾아 헤매었다. 
더욱이 핸드폰 연결이 안 되는 지역이라;;;

 
안내판을 한참을 찾아서....
여기가 생태연못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ㅎㅎ
 

 
진노랑상사화 시험복 원지.... 꽃이 7~8월인데.... 안 보인다.ㅎㅎ
 

 
날씨는 무지 덥다.
 

 
한쪽에 보이는 안내지도....
운곡습지생태연못이라는.... 현 위치 마크!ㅎㅎ
 

 
이제 복귀하는 시간이다.
걸어왔단 길을 다시 걸어야 한다.
아이들의 짜증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안 된다. 아이들도 절대 다시는 안 온다고 한다.ㅎㅎ
 

 
다양한 안내판을 보면서...  현재의 원시 습지 상태로 복원된 지역이라는..... 안내문!ㅎㅎ
 

 
생태연못을 걸어가는 길... 다양한 버섯들이 눈에 들어온다.
 

 
생태공원에 놀이공원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이시설을 이용할 거라 생각하는데...
너무 더워서 그런지.. 페스!
 

 
너무 덮다.
 

 

고창 운곡에 있는 람사르습지 생태공원과 생태연못!
무더운 날씨는 피해서 방문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