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공원 한옥 카페!

코로나19 기간...
덕진공원은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연화교(철재 교각)가 철거되고... 연화정이 구축되었다.
그리고, 전북대학교 학군사관의 교육장? 이 있었는데... 그 교육장이 철거되고.. 한옥카페가 구축되었다.

 

 

 

아이와 덕진공원 자전거 산책을 하며... 오랫동안 가고 싶었던... 한옥카페로 향했다. 한옥카페 가는 길... 야호 놀이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야호 놀이터를 뒤로 하고!!!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와 한옥카페가 위치한 언덕이다.

 

 

언덕이 꽤 높다. 아이와 자전거 타고 올라가는데.... 무척이나 힘들어했던 거....

 

 

언덕 맨 위에 위치한 한옥카페.... 그리고, 소고기 전문점도 있었다. 

 

 

언덕 위... 넓은 광장이 있었다. 아이와 자전거 타고 놀기 좋은 곳!ㅎㅎ 하지만, 자전거로 올라오기 힘든 코스!

 

 

한옥카페에 도착하여.. 주문하기 전! 앉아서 차를 마실 자리를 찾아보는데... 내부 손님이 많아서, 마땅한 자리가 없다.ㅎㅎ

 

 

카페에는 몇 가지 빵을 판매해서... 빵을 구경하는데..... 눈에 들어오는 빵이 안 보인다.ㅎㅎ

 

 

대부분의 빵은... 일시품절이라는 문구가 수두룩하게 보인다.

 

 

한옥카페 주문한느 장소와 다른 한옥건물이 있는데... 다른 편 한옥에 가니.... 자리가 있어, 음료를 주문한다. 음료는 내가 마실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 아이가 마실 초코라테(6,500원)로 비싸다.ㅠㅠ

 

 

주문하고... 진동벨이 아닌,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안내해 주는 방식이다. 최근... 이런 스타일의 진동벨을 대체하는 안내가 많이 보인다. 개인정보를 너무 쉽게?! 내어주는 거 같아서....  썩 달갑지는 않다.(편리하기는 하나;;)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음료는.... 무난한 수준!

 

 

한옥카페의 전망은 뭐니 뭐니 해도... 꽤 좋다.  덕진공원의 정원이 한옥카페에 들어온 느낌이랄까?

이러한 느낌이 바로 한옥의 차경(借景)이 아닐까 싶다. 

 

 

한옥카페의 전망대! 카페에서도 잘 보이는 전망대라서...ㅎㅎ 카페 옆에는 한우식당!ㅎㅎ 가격이 만만치 않다.

 

 

한옥카페에서 눈에 들어오는 창? 은 바로 창문 전체를 열 수 있는 "들어 열개문"이었다. 이러한 개방감 있는 창문이.... 일렬로 나란히 올려져 있다. 들어 열개문을 들쇠에 매달아 한옥 내부의 넓은 개방감을 주는 창문이다. 하지만.... 개방감은 유리창으로 인해.... 단절된 느낌?ㅎㅎ 난방이 필요하니,ㅎㅎ 

 

 

한옥의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들어 열개문의 내부 공간과 외부공간의 유리창이 있지만.... 개방감만큼은 꽤 좋은 카페였다.

 

 

집 근처에 오픈한 한옥카페!
음료 가격은 좀 비싸긴 하지만... 한 번쯤 분위기 내기 좋은 카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