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삼척 중앙시장입니다.
삼척 중앙시장에 위치한 연희 밥집! 아침에 약을 먹어야 해서... 식당을 찾던 중! 아침 하는 식당이 보여서, 가볍게 식사한 식당입니다. 이른 아침이라고 하기에는 시장의 이른 아침 시간이 다르기에.... 식당에는 손님은 안보이더군요.
식당 내부에서 먹는 스타일이 아닌, 식당 입구 가판에서 먹는 스타일입니다. 보리밥은 5,000원으로 국과 보리비빔밥이 나오더군요. 밑반찬으로 배추김치!!ㅎㅎ 보리밥에 들어가는 반찬이 꽤 맛나보여...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ㅎㅎ
보리밥을 주문하면 국이 나오는데... 국 비주얼은 된장찌개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된장찌개가 아닌 미역국!ㅎㅎ 그리고 정갈하게 나온 보리비빔밥! 비빔밥의 양념은 된장 양념... 그리고, 간이 약하면, 넣으라고 주시는 고추장!
보리밥을 쓱쓱 비벼서 한입!!! 고추장을 추가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간이 적당하더군요. 하지만, 난 간이 좀 더 강하게 먹고 싶어서 고추장을 조금 더 추가했습니다. 보리비빔밥은 나쁘지 않더군요. 하지만....
보리밥이 좀 차가워서..ㅠㅠㅠ 그나마 미역국이 조금 따뜻해서 따뜻한 국물을 함께 먹으니 좀 나아지더군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지... 밥이 차가운 거 말고는 괜찮은 보리밥이었습니다.
보리밥을 먹으러 갔지만.... 보리밥 보다 된장국 스타일의 미역국을 맛나게 먹었던 식당이네요. 그리고 보리밥과 함께 나오는 숭늉 비슷한 국물이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페스! ㅎㅎ
이른 아침식사 가볍게 맛보기 괜찮은 보리밥입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보리밥이 좀 차가웠다는 게... 에러!
된장국 스타일의 미역국은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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