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향하는 열차가 지연되었습니다. 이런!!! 집에 빨라 가야 하는 열차!!! 바로 금요일 열차가 지연되다니..... 뉴스에서는 SRT열차 탈선으로 인한 열차가 지연된다고 나오더군요...
관련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20701167300063
KTX 광명역에는 하행선 열차들이... 간헐적으로 들어오기는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연되고 있더군요. 사고 난 열차는 상행선 열차 노선에서 사고가 났는데, 왜 하행선 열차가 지연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초기에는 열차 지연이 25분으로 나왔는데..... 10분 정도 더 지나니 지연 52분으로 나오더군요. 이런!!! 다른 열차들도 점점 지연시간이 늘어나더군요. 이미 열차는 지연되고, 간단히 허기를 달래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삼각김밥에 라면이나 하나 먹을 겸 편의점에 방문했는데... 매장에 온수가 없어 라면을 드실 수 없다는 안내문이 보이더군요. ㅠㅠ 허걱, 그래서 다른 음식 아라도 먹으려 했으나.... 컵라면이 당기는 날에는 라면을 먹어줘야겠죠! 그래서 역사 밖으로 향했습니다.
열차가 지연되어 스트레스를 받았나... 평소 먹는 컵라면+김밥 외 샌드위치까지 구매하였네요.ㅎㅎ 너무 많이 먹었나?ㅎㅎ 허기를 달래고 역으로 들어오는데... 열차 지연 안내문이 출입문에 붙어있더군요.
점점 지연되는 열차시간!!! 열차 승강장에는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열차가 언제 출발할지 정확히 모른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열차 방향이 맞으면 탑승하고, 열차 내에서 티켓을 변경하라는 안내를.... 근데, 내가 가는 목적지는 열차가..... 동일한 방향의 열차가.... 없다는 게 에러!!
열차는 대략 50분 정도 지연되어 도착하더군요. 열차를 기다리며 열차 지연 안내문이 발송되었는데.... 열차가 연쇄 지연이 예상되오니 타 교통수단을 이용!!! 허걱, 광명에서 타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란 쉽지가 않겠죠.
그리고, 열차가 지연되면 지연되는 할인권이 발송되는데... 이번에는 할인권이 발송되었다는 안내 문자가 안 오더군요. 코레일 어플로
이연 할인증이 발권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런, 할인증이 없더군요. 그리고 이상한 문자 하나 "지연 배상 안내" 지연 배상이 할인권이 아닌 환불처리가 완료되었다고 하더군요. 엥? 무슨 환불처리, 내 승차권은 그대로인데? 승차권을 확인해보니 50% 환불이 되었다는 메시지가 보이더군요.
환불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여객운송약관"이 있고, 그 약관의 별표에 지연 배상 기준이 명시되어 있더군요. 고속열차는 60분 이상 지연 시 50% 환불을 기준을 정하였네요.
https://info.korail.com/info/contents.do?key=922
열차는 환불보다는 지연 없이 재 시간에 운행되었으면 좋겠네요. 특히 집으로 향하는 금요일 열차에서는!!! 시간은 금인데.... 1시간 금값이 16,300원..... 열차가 지연되어 환불받는 것보다는 재 시간에 도착하여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는 게 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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