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유(YOU) 카페 후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와 아이들 물놀이를? 즐기려 방문한 카페입니다. 한옥마을 사람들이 없어지는 시간! 에 방문하게 되었네요.

전주 한옥마을에 사람들이 없어지는 시간!!! 그 시간은 일요일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어느 관광지를 방문하든 일요일 저녁은 관광객이 빠지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 때 가족들과 한옥마을을 구경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카페에서 시원한 음식을 주문하고 아이들은 수공간에서 물놀이를 즐기려 방문하게 되었네요. 

한옥마을 카페의 특징은 카페 음료가 맛있다기보다! 그 카페 분위기와 그 카페가 위치한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방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카페는 앞에 수공간이 있고, 카페는 한옥?(한옥마을이라 당연히 한옥이겠죠?^^) 비눗방울이 날아다니는 정문..... 아이들이 먼저 카페 안으로 달려 들어갔습니다. 

카페에 들어서 메뉴는 망고빙수! 딱히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만만한 망고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내부는 아기자기한 사진 찍을 수 있는 곰!!!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이 날아다니더군요. 카페 나오면서 보였던...... 큰 나무^^

주문하고서 약 10분이 걸려서 나온 망고빙수! 설빙의 눈꽃 우유와 치즈, 망고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치즈도 몇 조각 들어있었습니다. 망고빙수는 순삭!!! 아이들과 몇 숟가락 먹으니...... 순삭!!! 13,000원 망고빙수가 순식간에 사라지더군요. 추가 주문은..... 가게 정리시간이라 일요일 오후 6시만 되어도 한옥마을은 정리의 시간^^

사람들이 많이 없는 시간 때!!! 일요일 오후 6시! 사람이 너무 없는 전주 한옥마을의 풍경을 보았습니다. 여느 관광지의 풍경과 다르지 않지만..... 그 많은 사람들인 바다의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상황은 조금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카페의 아늑함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수공간이 있어 다시 찾고 싶어지는 공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