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체험 (진짜 솔직) 후기] 제5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후기

영구원(09One) 2026. 9. 21. 21:00

안녕하세요! 얼마 전 열린 '제5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자녀와 함께 낮부터 밤까지 축제를 즐기며 짜릿한 공포와 신비로운 홀로그램 기술을 체험하고 왔는데요, 생생했던 현장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1. 축제의 시작: 셔틀버스와 설렘 가득한 대기 줄

축제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축제 입구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입구에는 노란색 파라솔과 함께 축제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가 느껴져 친구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긴 대기 줄에 합류했어요. 

 

 

셔틀버스가 10분 단위로 운행한다.
대략 내 앞줄은 200명 정도 넘어보이는 사람들이...ㅎㅎㅎ 나중에 버스가 추가되기는 했으나... 셔틀타고 타기까지 40분 정도 대기!ㅎㅎ(버스배차를 좀 고려해주었으면 좋겠다.)

 

 

 

2. 낮 시간의 축제 분위기: 홀로그램 무대와 포토존

해가 지기 전, 축제장 메인 무대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잔디밭 광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저녁에 진행될 홀로그램 공연을 위한 대형 무대가 눈에 띄었습니다. 넓은 잔디밭을 배경으로 친구와 함께 브이(V) 포즈를 하며 사진도 찍고, 축제의 활기찬 낮 풍경을 즐겼어요. 무대 앞쪽에는 거대한 좀비 조형물 같은 구조물들이 보이던데, 밤이 되면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3. 해질 무렵의 공포: 좀비와의 첫 만남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자 축제장 분위기는 180도 돌변했습니다. 낮에는 보이지 않던 분장한 연기자들, 즉 '좀비'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특히 으스스한 망토를 입은 좀비가 다가왔을 때는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친구들과 용기를 내어 좀비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4. 메인 호러 체험: '금지된 시그널'과 30분의 기다림

본격적인 호러 체험을 위해 '금지된 시그널'이라는 체험관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에는 붉은 벽돌 건물과 함께 '본관 1층 금지된 시그널'이라고 적힌 무시무시한 분위기의 안내판이 서 있었어요. 체험을 하기 위해 다시 줄을 섰는데, 안내판에는 '여기서부터 약 30분 대기 예정입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30분 동안 친구들과 함께 어떤 공포가 기다리고 있을지 상상하며 긴장 반 기대 반으로 기다렸습니다.

 

 

30분의 기다림....
30분 대기선까지 도착하려면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총 1시간.ㅋㅋㅋ
사람이 너무 많다.

 

 

 

5. 체험 후기: 현실 같은 홀로그램과 짜릿한 공포

약 30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체험관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호러 콘텐츠들이 가득했는데요, 깜짝 놀랄만한 특수 효과들과 실감 나는 귀신, 괴물들의 홀로그램 영상들이 실제처럼 느껴져 정말 무서웠습니다. 친구들과 소리 지르고 도망치며 30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해서 체험했어요. 체험을 마치고 나오니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즐거웠습니다

 

제5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낮에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밤에는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짜릿한 공포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좀비와 사진도 찍고, 실감 나는 홀로그램 공포 체험관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30분이라는 대기 시간도 체험하고 나니 아깝지 않을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내년 축제에도 친구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여기서부터 솔직후기!
행사기획은 참 좋다.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다.
체험하는 방식이 쿠폰(통신용어 1기가 단위)을 획득해서 입장하는 방식이다.
공포체험(귀신의집 뭐 이런 스타일)을 입장하려면 7쿠폰(7기가) 필요하다. 1개의 쿠폰을 얻으려면 미니게임 가위바위보, 참참참 등을 통해서 이겨야 지급된다. 

여기에서 진짜 문제가 발생한다. 적정인원이 행사에 참여하면 이 미니게임 하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을것인데.... 이 미니게임 하나 하려면 대략 10분 대기해야 한다. 그러면.... 7개 쿠폰을 얻으려면 70분 대기해서 한번도 실폐없이 게임에서 승리해서 쿠폰을 얻어야 한다. 2명이 10분씩 기다려 40분간 4개 미니게임을 해서... 3쿠폰(3기가)를 획득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진다.

결론 정말 일찍 도착해서 사람들이 없을때 쿠폰을 획득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에서는 게임 체험하기 불가다.ㅋㅋ

무료체험은...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다. 대략 1시간 10분 정도 대기해서 입장했다.
하지만... 체험은(문제를 푸는건데... 시간이 없다.) 빠르게 진행해서 대략 5분? 통과시켜 주신다.

체험이 불가하다는 것을 인지한 사람들은 대략 8~9시쯤 우르르 나가신다. 셔틀버스 탑승장에 대기한다.ㅋㅋ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라는 명칭 보다는....
"익산 호구 페스티벌"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ㅎㅎ

정말 무서운건... 대기시간이라는걸 느꼈던 축제이다.

"정말 인원 제한만" 했더라면 좋을 축제인데....  준비된거에 비해 인원을 너무 받았다.

 

 

 

익산 교도소 세트장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성당면 함낭로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