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북대 : 한옥 느티나무 카페 방문 후기

전북대학교 내 중앙 분수대에 위치한 한옥 느티나무 카페입니다. 아이들과 자전거 타고 시원한 음료나 빙수 먹으러 방문하는 곳입니다.

 

 

 

 

 

 

전북대 중앙 분수대는 한옥과 분수대로 리모델링이 되었고, 학교 내 한옥 건물에 카페들이 여러 곳이 생겨났더군요. 예전 냄새나는 중앙 분수대와 자판기 몇 대가 전부였는데,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네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한옥으로 분위기도 있어서 아이들과 자전거 산책 후 시원한 망고 빙수 먹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망고 빙수 아랫부분에는 갈아진 얼음이 있고, 그 위 젤리, 초콜릿과 냉동 망고, 아이스크림에 초코시럽이 뿌려져 나옵니다. 빙수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가격 대비 괜찮은 곳이네요. 날씨가 좀 추워져서 그런지 아이들이 빙수를 많이 먹지는 않네요~ 따뜻한 음식 먹으로 대학로로 고고~

 

 

 

 

 

 

 

 

학교 내 운영하는 카페라서 교수, 학생, 교직원은 20% 할인이 적용되네요. 할인은 안되더라도 만원 정도에 분위기 있는 한옥에서 빙수 한 그릇 아이들과 시간 보내며 먹기에 좋은 곳이네요. 다만, 내가 대학생이면....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 자주 방문하지는 않았을 거 같네요. 분위기는 있지만, 학생들이 마시기에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네요.

 

 

 

 

 

 

 

 

가끔 아이들과 자전거로 북대에 놀러 올 때....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면 방문하는 카페입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내년 여름에나 다시 방문해야 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