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포켓몬빵 "발챙이의 빙글빙글 밀크요팡" 구매후기

영구원(09One) 2022. 9. 19. 05:00
포켓몬빵에는 맛있는 빵도 있지만, 맛없는 빵이 있다... 일명 쓰레기 빵으로 불리는 빵에 속하는 발챙이에 대한 이야기다.

 

 

가격은 1500원으로 초기에 나온 빵으로 앙꼬가 없는 빵이다. 대형마트에서 포켓몬빵 구매 시... 맨 마지막에 남는 빵으로 기피대상 1호 빵으로.... 앙꼬가 없는 빵이라 처리하기가 힘들다.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양이 많으면... 쓰레기통으로 직빵이다.

 

 

최근에 발챙이를 많이 먹어보지 못해서(최근 포켓몬빵 자체를 구하기 힘들어져서) 오랜만에 발챙이 하나를 구입했다. 먹기 위해 구입이 아니라, 리뷰를 하기 위해 구입했는데... 

 

 

하나만 먹어보니 맛이 괜찮다. 예전에 10개, 20개씩 구매했을 때.... 몇 개 먹고서 냉동실로 직행... 그리고 해동하고 조금 먹다가 쓰레기통이었는데...ㅎㅎ 1개만 있으니 먹을만하다.

 

 

더욱이 최근에 출시한 롯데의 디지몬!!! 이 빵의 역할로 인해 발챙이가 갑자기 빛을 바라고 있다. 롯데마트는 정말 먹기 힘든 빵을 출시했다. 이건 먹으라는 건지? 버리라는 건지? 그렇다고, 속에 있는 스티거가 아이들이 원하지도 않는데.ㅎㅎ

 

 

그리고 중량이 또 작네?ㅎㅎ 65g으로 빵이 하나이니... 양이 적게 느껴진다. 예전에는 정말!!! 토 나올 정도로 많은 양이라 느꼈는데^^

 

 

일명 쓰레기 빵이라고 불리었던 발챙이가...... 최근 구하기 어려워지고, 롯데의 디지몬 빵이 워낙 먹기 힘든 빵이라.... 쓰레기에서 부활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런 빵이 주목적이 아닌 안의 스티커/띠 부실이 목적인 빵으로는... 역시 쓰레기가... 앙꼬가 없는 빵은 역시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