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완주 용진 : 소래 버섯나라(샤부샤부) 방문 후기

영구원(09One) 2019. 12. 25. 05:00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한 식당입니다. 용진에 맛집에 생겼다고 해서 들렸던 식당인데... 지도를 찾아보니 프렌차이 식당이었네요.ㅎㅎ 메뉴는 한우 사브 샤브와 소고기 샤부샤부가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식당 내부에는 손님이 많이 있지는 않더군요. 주문은 일단 가장 기본인 소고기 샤브 소 31,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먹다가 추가가 가능해서 고기가 부족하면 추가하려고 작은 것으로 주문했네요. 주문하고 바로 밑반찬으로 김치와 샤브와 함께 먹는 양념채소와 칼국수 면이 나왔네요. 요즘 샤부샤부 하는 식당에는 샤브 -> 칼국수 -> 죽으로 이어지는데... 여기는 죽은 안 보이더군요.

 

 

 

 

 

 

기본 반찬이 나오고 잠시 후 김치전이 나오고 가볍게 김치전을 먹어주니... 주메뉴인 버섯과 소고기 그리고 낙지가 나오더군요. 샤브 육수를 끓여주고 채소와 소고기/낚지를 넣어서 가볍게 익혀서 채소 부터 먹었네요. 샤부샤부의 육수의 약간의 향? 이 있어서 그런지 5살 작은 아이는 잘 먹지를 못하더군요. 작은 아이는 잘 못 먹었지만, 큰아이는 무지 잘 먹더군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니 식당 내부에는 손님으로 가득 차더군요. 대부분의 손님들은 젊은 사람들보다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작은 아이가 고기를 잘 먹었으면 고기를 추가하려고 했지만... 작은 아이가 거의 먹지를 못해서 추가는 하지 않았네요. 샤브를 어느 정도 먹고서 칼국수를 적당히 끓여서 먹어주고... 어느 정도 배가 불렀지만, 옆 테이블에서 볶은 밥을 맛있게 드셔서... 볶은 밥 2개 주문했네요. 샤브보다는 볶은 밥이 맛있게 먹었네요.ㅎㅎ 볶은 밥이 맛있었는지, 큰 아이는 볶은 밥 다 먹고서 1개 추가해서 더 볶아서 먹었네요.

 

 

 

 

 

 

 

 

5살 둘째 아이는 샤브 육수의 향으로 잘 못 먹었지만, 큰아이는 잘 먹었던 식당입니다. 저는 샤브보다는 볶은 밥을 맛있게 먹었던 식당이네요. 젊은 사람보다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식당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