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3,000원 아침식사(남천식당) 후기

 

예전부터 방문하고 싶었던 식당입니다.
네이버 지도에는 휴무로 되어 있었는데....
근처 다른 식당으로 아침 먹으러 가는 길  영업하고 있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영업시간이 변경되었나 보다.

식당 앞쪽에 새로이 붙은 "영업시간안내" 문구나 눈에 들어온다.

휴무는 월요인이고 새벽 5시에 오픈하여 오전 11시 마감이다. 

아침식사 장소이다. 

 

 

식당에는 많은 손님들? 대략 8명 정도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가격은... 정말 3,000원이 맞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씩 주문해 본다.

단일 메뉴로 해장국! 3,000원!!

해장국밥으로 밥이랑 달걀이 말아서 나온다. 

 

 

양념장이 4가지 정도가 있는데, 각 양념장을 넣어서 먹으면 맛이 살짝 식 변경된다.

기본으로는 고춧가루 베이스로 넣어서 먹고, 마지막은 가장 소스를 넣어서 먹으면 깔끔하다. 

 

 

아이도 함께 방문하여 먹었는데....

아이 입맛에는 잘 안 맞나 보다.ㅋㅋ 나에게는 정말 아침식사로 최고인데...

 

 

저 2개의 솥에서 해장국을 계속 끊이면서... 판매가 된다. 

 

 

내 거 해장국을 다 먹고 사진을 찍고 아이 거를 먹으려는데....

내 해장국 그릇을 가져가신다..... 사직 찍어야 하는데, 이동하는 빈 해장국그릇!

 

 

아이 해장국에는 후추를 조금 넣어서 맛보는데... 방금 전 먹었던 동일한 해장국이지만.... 소스가 약간만 바뀌어서 다른 국 느낌이 든다. 

 

 

맛있게 잘 먹었다.

든든한 아침식사! 가격은 3,000원! 이런 식당이 또 있을까 싶다.

 

 

 

상주에서 맛본 아침식사!!

타 지역에서 이러한 식사를 맛본 기억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주에서 맛본 3,000원 아침식사!
가격도 가격이지만 우리 시골집에서 맛보았던 그 해장국!
시래깃국으로 배고픈 아침을 달래주기에 충분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은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