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쿨 농진청 필드 훈련 후기(4/20), 전북FC 유소년 축구교실

전북현대FC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교실 농진청 필드 초1학년(8세반) 훈련 후기입니다.

한참이 지난 훈련후기를 이제서야 작성하게 되네요.ㅎㅎ 그동안 귀차니즘에 빠져... 블로그에 소홀해졌습니다.

오늘 훈련은 소율이도 함께 가자해서 간식을 사들고 농진청 필드? 가 아니라 훈련 장소가 변경된 국립 농업과학원 축구장으로 향했습니다.

드로잉을 준비하는 선우!!! 오늘은 선우 운동하는 영상을 찍어주고 싶어서 캠코더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핸드폰은 사진으로 가득 차 있고.... 배터리 소모가 빨라서, 동영상은 캠코더가 딱인 거 같네요.

선우 축구하는 시간 동안, 소율이와 여기저기 산책하며 돌아다녔네요. 언덕 위에 오르면 잠사곤충 박물관이 있는데.... 여기는 휴일에 휴관이라 들어가지는 못하고 언덕 위만 오르락내리락 소율이 뒤만 따라다녔네요.ㅎㅎ 그러는 사이 선우는 훈련이 끝나고 간식 들고 웃으며 걸어오네요.ㅎㅎ

아 참!!! 간식과 함께 그린스쿨에서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 교환권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선물은 텀블러(물병)인데.. 홈경기가 있는 날 경기장에서 지급해주네요.ㅎㅎ

훈련이 끝나고도 친구들과 한 시간가량 축구하며 신나게 놀았네요.ㅎㅎ 소율이는 아빠와 운동기구를 하나하나 구경하며 선우를 기다렸네요. 그린스쿨이 끝나면 간식으로 쥬시 방문하여 쥬스 하나씩 입에 물고~~ 점심 식사를 위해 전북대 방문^^

선우가 볼링장에 가고 싶다 해서... 정말 오랜만에 볼링장에 방문하였네요.ㅎㅎ 오랜만에 볼링을 쳐보니... 팔에 무리가 갑니다. 와이프는 볼링공에 손이 골절되어 병원에서 진료받고;;;ㅡㅡ; 볼링공을 두 손으로 굴리는 선우!!

선우는 공으로 하는 다양한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네요. 볼링, 당구, 핸드볼, 농구(농구는 예전부터 좋아했고), 탁구 등 공으로 하는 스포츠는 나도 좋아해서 함께 오랜만에 가보는 곳이 많아 졌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