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전주 : 전주 호떡집 한옥마을점 방문 후기

영구원(09One) 2020. 1. 14. 05:00
전주 한옥마을 구경하며 호떡 하나 먹기 위해 전주 호떡집에 방문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호떡만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없겠죠?

 

 

 

 

 

 

일반 호떡이 아닌 옥수수 가득?이라는 문구와 함께 옥수수 호떡과 부산에서 공수한 어묵을 판매하는 문구가 보였습니다. 어묵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맛있어서 페스~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호떡 하나 주문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호떡은 기름을 넉넉히 넣어서 기름에 구워주는 방식인데, 이 전주 호떡집은 기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구워주시네요.

 

 

 

 

주문한 호떡이 나왔네요. 옥수수가 들어있다고 해서 호떡을 보니.... 옥수수 콩이 밖으로 나았네요. 옥수수에 구수한 느낌이 나는 것보다는 옥수수의 식감이 느껴지더군요. 옥수수를 가루로 만들어 호떡 반죽에 들어갈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옥수수 알맹이를 호떡에 들어있더군요. 그리고 호떡 소는 일반적은 흑설탕을 기본으로 하는 호떡입니다.

 

 

 

 

 

 

옥수수 알갱이라 들어있는 전주 호떡집의 호떡입니다. 옥수수 알갱이가 싶어서 옥수수 식감은 좋았지만, 옥수수 알갱이와 호떡이 잘 어울리는지는....  호떡은 알갱이가 없는 호떡을 좋아해서... 이 호떡은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