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천변의 분위기 좋은 가성비 식당(P'MAO RIM KLONG) 방문후기!
샌삽(Saen Saep) 운하 여객터미널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머물렀던 숙소 근처에 위치하여 저녁 산책할겸 방문한 식당입니다.
대략 6시쯤 방문했는데... 아직 일몰 전이라 외부는 상당히 밝더군요.ㅎㅎ
식당의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앗 이 식당은 저녁만 하는 식당으로 저녁 5시 ~ 10시까지 영업하고...
바로 옆 국수 전문점은 오전 장사만 하시는데... 그 식당도 한번 방문해봐야 겠네요.ㅎㅎ
식당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더군요.
태국어와 영어로 된 메뉴판이라... 음식에 대한 내용은 그럭저럭 알 수 있겠더군요. 주문받는 영어를 잘하셔서... 영어로 주문이 어렵지 않게 되더군요.
음식은... 태국 셀러드 쏨땀, 돼지고기 꼬치 무삥 그리고.... 다양하게 주문!
방콕 좁은 운하에서 수상버스가 지나가고...그 옆에서 맥주 한잔은 마셔야 겠죠?ㅎㅎ
돼지고기 꼬치는 맛 괜찮음!
다만... 숯불에 구웠으면 더 좋았을거 같음.ㅎㅎ
소고기 셀러드!!
이거 의외로 괜찮았음! 고기와 채소 그리고 소스가 잘 어울러져 괜찮음!
음식 하나둘씩 나오고... 옆에는 수상버스가 교차하고~
앗!! 그리고 메뉴판에는 없지만!! 밥 있냐고 물어보고 밥도 주문함!
밥은 별도 요금이 있다고 하셨는데... 계산할 때 영수증(가격표)을 확인하면 밥값이 없음!
한국사람은 밥이랑 함께 먹어야 진짜 식사를 한 느낌이 든다.
밥이 들어가니... 한끼 식사를 한 기분이 들었다.
근데 모기가 너무 많았다.ㅠㅠ
태국식 돼지고기 국을 하나 추가하고 싶었지만... 모기가 너무 많아서;;;;
그 짧은 시간에... 모기를 6곳 정도 물린거 같다. ㅠㅠ
앗! 그리고... 서빙해주신분이 우리가 중국 또는 일본에서 온줄 알았다고 하셨는데....
빌지의 테이블 명칭이 "중국 테이블"이라고 적혀있다.ㅋㅋ
전체 금액은 330바트! 약 14,000원 정도로 맛나는 저녁한끼 즐겼다.
양념된 돼지고기는 저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향이 괜찮던데... 하나더 주문할걸!
숙소 근처에서 맛본 태국현지식 식당!
분위기, 맛, 가격이 너무 좋았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모기가 너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