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초등 영어 어학연수 후기(한달살기)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를 위해 다녔던 어학연수 후기입니다.
아닌! 한 달 살기를 위한 어학연수 후기입니다.
(비슷한 듯 다른 의미의 어학연수와 한 달 살기의 같은 뜻)
아이들 어학연수를 위해 말레이시아에 왔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초등학생 아이들이 한 달 동안 뭐 하며 보내면 좋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아이들을 맡겨둘 장소!
그 좋은 장소는 어학연수도 할 겸 어학원입니다.
아이들이 한 달 정도 다녔던 어학원입니다.
어학원이 한 달에 얼마인지 모릅니다.(아내가 말은 안 함;;;) 상당히 비싸다고만 알고 있습니다.
어학원의 마크가 "뫼비우스의 띠" 모양입니다.
언어를 배우려면.... 무한의 시간을 써야 한다는 뜻이라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무한의 돈을 써야 한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해외에서 어학원을 다니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상상합니다.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어학을 배우는 그런 광경을....
하지만! 어학원은 한국의 아이들이 다니는 어학원!ㅎㅎ
아이가 한국에서 다니던 동네 영어학원과 비슷한 수준의 어학원입니다.(한국에서도 원어민 선생님이 계시니)
어학원은 9시에 등교하여 대략 오후 2시까지 운영하더군요.
하나의 학년에 대략 5~6명 정도의 한국 아이들로 구성되어 운영되더군요.
(한국 아이들이라 수업시간에 한국어를 사용하여 주의를 받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
어학원의 살인적인 숙제!
아이들 숙제라기보다는.... 부모님의 숙제라 생각이 들더군요.
말레이시아 한 달 동안 지내야 하는데!!
어학원이라도 보내야, 부모님 마음이 놓이니..... 보내는 곳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오전에 학원에 다녀와야 부모님들 여기저기 휴식도 취하고.... 개인 시간도 보낼 수 있으니!
아이들 맡아주는 장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어학실력은 어마무시하게? 늘어났을 거라 많은 기대를 해봅니다.)
말레이시아 서점에서 구입한 만화책!
평소 즐겨보던 원펀맨! 말레이시아에서 구입한 만화책이 말레이시아 언어로 되어 있을 거라 생각을 했다.
하지만, 중국어!!
말레이시아 언어로 된 만화책을 기념품으로 구입하고 싶었으나....
말레이시아 어학원!
어학연수를 위해 말레이시아에 방문했는지, 한 달 살기 위해 아이들 시간 보내기 위해 어학원에 다녔는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어찌 되었든! 말레이시아 한 달의 시간은 아이들이 즐거웠다고 한다.
그럼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