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기차여행(쿠알라룸푸르 -> 이포)
말레이시아의 한 달 살기!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4주 생활하고, 지방 이포에서 1주 여행하기로 하였다.
KL버스를 이용하여 쿠알라룸푸르역으로 이동하였다. KL센트럴역에서 출발하는 기차이지만! 쿠알라룸프루역이 건축적으로 오래되고 볼만한 가치가 있다 하여.... KL센트럴이 아닌, 쿠알라룸푸르 역에 도착하였다.
버스에서 내려서 기차역으로 향하는 길!
말레이시아에서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만나기 쉽지가 않은데... 우연히 많은 자전거 라이더들이 보인다.
많은 짐을 가지고 이동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쿠알라룸푸르역에 도착하였는데.... 상당히 오래된 역이다.
운행하는 기차도 몇 편 되지 않는다.
쿠알라룸푸르 역 내부는 상당히 오래되어 시설들이 상당히 지저분하다.
기차역에는 한분이 안내와 티켓팅까지 한다. ㅎㅎ
열차시간이 다가온다.
탑승장으로 이동!
대부분은 승객은 KL센트럴역에서 탑승한다.
쿠알라룸푸르역에서는 우리밖에 없다.ㅎㅎ
이포로 출발하는 기차!!
우리가 예약한 기차는 C열차로 식당칸이 있는 열차다.
열차를 자세히 보니
현대로템에서 제작한 열차다.
말레이시아 ETS 열차는 한국의 현대로템과 중국회사에서 제작한 2개의 열차가 운행한다.
현대로템은 제작한 지 좀 되어서.... 열차가 상당히 노후화되었다.
출입문도 수동!!
한국의 무궁화 열차와 비슷하다.
쿠알라룸푸르역 한편에 마련된 식당에서 구입한 치킨!
식당칸에서 마련이나 하나 구입해서 맛보려 했는데!
라면은 없다.
즉석밥을 하나 주문!
맛은 좀.....
맛이 없다.
열차는 100~140KM/H 정도의 속도로 운행한다.
대략 2시간 반전도 운행하여 이포에 도착하였다.
이포역은 쿠알라룸푸르 역보다 더 오래돼 보인다.
이포역의 대합실이 상당히 좁다.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승객들로 가득하다.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 편을 알아봤는데!!!
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이동한다.ㅎㅎ
그래서 그랩을 불렀다.
이포역에서 간식!
이포에서 자전거 여행을 즐기려는 유럽풍의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그랩을 불러서 그런지..... 그랩을 1시간 정도 기다린다.
너무 오래 기다려... 아이들이 지진 표정이..ㅠㅠ
드디어 숙소에 도착!
숙소의 분양을 위한 모형이 아직도 있다.
아직 숙소 분양이 완료되지 않았나 보다.
이포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루룸푸르와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내가 살고 있는 전주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