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後景(식후경)

전주 비자락칼국수 후기(모래내칼국수)

영구원(09One) 2024. 11. 26. 05:00

 

전주 모래내시장에 위치한 모래내 칼국수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정말 예전에 몇 번 방문했던 식당인데.... 오랜만에? 대략 5년 만에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모래내시장은 언제 방문하여도.... 내부는 지저분한 느낌?이랄까?

이런 게 시장의 느낌이기도 하지만!!

지저분하게 느끼는 건... 천정도 천정이지만.... 통로가... 비좁기도 해서!

 

 

식다에 혼자 방문해서...  팥죽은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바지락 칼국수는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바지락칼국수 1인분 8천 원! 주문해 보았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단무지와 배추 겉절이 김치가 나오더군요.

다른 테이블에 보이는 보리밥은 안 나오는데, 메뉴를 2개 이상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보리밥이라고 하더군요.ㅎㅎ

혼자 방문해서... 보리밥은 리뷰에 남길 수가 없어서....

 

 

주문한 바지락칼국수가 얼마 안 되어서 나왔습니다.

양이 상당히 많아 보이더군요.ㅎㅎ

 

 

우선, 국물 한 모음을 맛보는데....

칼칼한 매콤함?

청량고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칼칼한 매콤함이 느껴지더군요.

 

 

칼국수 면발을 쫄깃하니 괜찮더군요.ㅎㅎ

 

 

더욱이 칼국수 면발이 배추겉절이 김치와 상당히 잘 어울려서!!ㅎㅎ

조합이 좋음!

 

 

어느새 칼국수 면발을 다 먹었는데... 그릇에는 바지락만 남았네요. 

바지락국 느낌이 들기도.ㅎㅎ

 

 

바지락을 하나하나 다 먹어보았는데... 모래가 십이지 않고, 탱글탱글하니 바지락 식감이 괜찮더군요.

 

 

혼자 방문해서 보리밥 서비스 맛을 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바지락 칼국수 괜찮음!
칼국수만 먹기에는 양이 좀 부족한 느낌이.... 후식으로 꽈배기~